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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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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ㅂㅈ차원에서 아름다운 내 아내 할신의 뒷태짤 까고간다 흉배가 너무미초ㅍㅍㅍㅍㅍㅍ

그냥 ㅃ감상글임 ㅈㄴ 두서없음 이 뻐렁참 풀어야함







본격

문어되는 대신에 세계최고로 추앙받는 영웅되기 VS 문어안되고 주인공자리에서 약간 떨어지는 우대받기

이런 느낌든덴 내가 칼라크 살리려고 칼라크 문어시켜서 그런듯 칼라크는 문어되니까 오히려 좀 차분해지고 식습관덕에 여러 인생맛본덕인지 한층 초월적인 분위기나더라..그전에 마냥 동네 화끈하고 철없는 운동부 대빵언니 느낌에서 그렇게 초월한? 모습보니까 저것도 성장이라면 성장이겠지 싶어서 괜히 코쓱하고 어께뚜드려주고싶음ㅎㅎㅎ 진짜 호감캐인데 저거아니면 자기싫은 지옥불에서 살아야만하다니...진짜 발더게 선택지 좀 잔인해...ㅠㅠㅠ

근데 그렇게 다들 하나를 위해 하나를 잃지만 그 과정에서도 어떻게든 적응하고 이어나간단거 생각하면 괜시리 뭉클해지는것이다 크아아
  
글고 의외로 깨다보니 전혀 다른색에 다른형태 전혀 비슷한구석이 없을것 같은 인물들인데도 다들 신체적이나 환경적이나 혹은 정신적으로 어디 메여있는 상태인거임

나는 뭐 전생에 혁명파였나 거의다 이거 선택지를 깨고나오는 쪽을 우선하긴했는데 그런 사고방식에서 하나하나 배경들 생각하니까


섀도 - 종교에 매여진 신념, 사고방식, 의무...ㄹㅇ 종교에 얽매인 인생 (진짜 사이비 탈출기더라)

레이젤 - 독재자의 압제에서 자라 독재자를 위해 행동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고있음 (배경도 군인으로 되어있으니 이게 진짜..ㄷ)

게일 - 신의 선택을 받은 자의 의무?와 신체적 제약. (교수님과 대학원생의 관계일까...? 저기 마법사의 세계를 잘모르겠음)

아스 - 이건 뭐 카자도르 개갞기의 잘못된 애정을 빙자한 갑의 방식에 휘둘리다 나온 인형...ㅠ(서사 진짜 디테일하게 안보는 편인데 진짜 와닿을만
큼 너무 맴아파ㅠ)

칼라크 - 갑한테 신체개조까지 받고 살기위해 휘둘리다 끝내 생과사의 제약을 받게됨

윌 - 악마와의 거래, 아버지와의 갈등(악마와의 계약을 빼면 거의 말만 뭐시기의 칼날이지 ㄹㅇ 방랑검객 그자체..ㅋㅋㅋ)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 또한 몰랐는데 황제한테 거의 아스랑 비슷하게 휘둘려지고있었단거...초반플이라 이건 왜 다 말이다르지? 아 이걸 숨겨? 이러다가 반일리시드때 부터 눈치까고 ㅈㄴ 필사적으로 아 ㅈ까쇼 문어말안믿어 빼애앵ㅇ!!!!!! 했는데 문어 ㄹㅇ 끈질기게 쫓아와서 킹받음.....마지막까지 내가 이 일 잘할수있어! 넌 나한테줘야해! 넌 나뿐이야! ㅇㅈㄹ하는거보고 아무래도 문어라서 나 설득하긴 불리한데 말 그따구로하니까 내 머릿속에 주사위 1나와서 걍 망치로 왕자 풀어줌...미안하다...나는 그동안 뭣도모르고 저놈말 믿었다야...다음엔 잘챙겨줄게...

뭐 세계관 잘몰라서 기스양키 종족들 낮서니까 산길로 안가고 그림포지? 로갔는데 나중에 레이젤 퀘 좀 이상해서 다시보니 아...다음엔 잘 챙겨드릴게요 키스라크보스양반...죽이지는 않았고 귀찮아서 다 스루함..ㅋㅋㅋㅋ

주요인물 이정도인데 그외에 할신, 민스크, 자헤이라 (민타라는 안해봄..!) 등등...은 퀘하다가 만나고 영입가능한 사람들이라 딱히 본인이 해야할 의무! 이정도 라인에서 보여져서 주요인물들과의 배경의 동질성은 그닥 못느낌...아는거있음 알려조우

서브퀘나 좀 중요한 퀘에서도 은근히 밑밥을 깔았었구나에 ㅂㄹ탁! 을 하게된게 그 지하에 물고기들 ㅂㄹ신 미는거라던가 희망이 일이나 필그레이브저택은 대놓고 섀도가 입구에서 언데드 언급하면서 아스랑 연관짓고...그렇다..나는 섀도한테 ㅅㅍ받은것이다...

희망이는 진짜 어릴때부터 시달리고 대놓고 라파엘이 희망이 길들이기? 이런문서있어서 보니까 약간 그루밍 삘 나서 소름끼침...구해줘도 자기 엄청 끔찍하지않냐고 한것부터가 뭔짓을 당했는지 예상이 가서 마음아프더라...이제 행복하게 새 삶잘살기를 바란다 희망아ㅠ

결국 문어가 될 위험에 들었지만 오히려 그 혜택으로 동료만나고 인생 구제하고 햇빛도 다시 보게되고 다시태어나고...해서 삶의 전반적인 획은 틀었지만 그과정에서 또 부모를 잃고 다시 햇빛못보고 지옥에서 살게되거나 문어로 살게되거나...하는게 ㄹㅇ 이게 인생 아입니까 해서 더 뻐렁차게하는듯

하여튼 뭔가 총체적으로 보면 걍 나쁜 뇌가리 혼쭐내러 가는 판타지게임인데 분명 어딘가 현실적으로 지금 나의 문제적 환경에서 내가 선택해서 벗어나기 이런 요소가 한명한명한테 보이니까 뜻깊음 뻐렁 빵빵터짐 그래서 처음에는 생판모르니까 ㅈㄴ 의심충이었는데 어느정도 시간지나고 자기 배경하나하나 드러나니까 의심충 어디가고 우리새끼 일로와ㅠㅠㅠ 저 미친놈 혼내줄게ㅠㅠㅠㅠ하면서 부둥부둥하게됨ㅋㅋㅋ

아 진짜 칼라크 갠적으로 호감인데 아쉬운게 정녕 문어말고 그 수많은 스팀워치들의 지옥철을 이용해서 보강하는거 안되냐...ㅠ
원래라면 진짜 내가 문어되는게 정석인것같긴한뎈ㅋㅋㅋ칼라크 얼굴 못보는게 아쉬울따름ㅠㅠㅠㅠㅠ그 2막에 대장간 청년이랑도 썸 보일락말락하던데 안되니까 내가 팡미선하게됨...이제 본격적으로 다 꿀팁 디벼볼것임..ㅇㅇ! 그리고 모드 ㅈㄴ 깔고 다데꼬다니면서 못한거 다할거임ㅎㅎㅎㅎㅎ 



발더게

2024.05.07 23:32
ㅇㅇ
모바일
머릿속 주사위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하게 티알피지 적응한 거 같네
칼라크 그 수많은 지옥금속 이용 못 하는 거냐고22222ㅜㅜㅜㅠㅜㅜㅜㅠ
엔딩까지 클리어ㅊㅊ!!!!! 존잼으로 즐긴 거 같아서 후기도 잼땅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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