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짝사랑하던 시기에 티 안 내려고 하는데 야! 카잔스키! 하고 부르는 소리에 서벌 귀 쫑긋해서 바라보는 아이스 귀엽지 않겠냐 ㅋㅋㅋㅋㅋ 표정은 쟈-갑, 냉-정 이건데 귀는 쫑긋쫑긋함ㅋㅋㅋ 맵 이때 처음으로 귀 만져보고 싶은 내적 충동 경험했을 듯.


그렇지만 만져보고 싶은 거랑 별개로 감정 자각 못한 맵이 다른 장교랑 썸이라도 타면 아이스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술 입에 털어 넣는데 귀 츄욱 떨어뜨려서 동기들 괜히 아이스 한 번 더 달래줄듯 ㅋㅋㅋㅋㅋ 세상에 오메가가 맵만 있겠냐! 하는 소리에 아이스 공연히 찔려서 거기서 맵 얘기가 왜 나와 하겠지 ㅋㅋㅋ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맵이랑 사귀게 되면서 아이스 표정이랑 수인 특성 상 시그널 다 일치시키는 거 ㅋㅋㅋㅋㅋ 맵 보면 귀도 쫑긋하고 꼬리로 맵 칭칭 감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게 티가 남 ㅋㅋㅋㅋ

맵 사고 쳤을 땐 팔짱 끼고 서서 꼬리로 바닥 탁탁 치면서 바라보는데 귀엽고 무서움 ㅋㅋㅋㅋㅋ


맵이 뭔갈 하고 있으면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같이 집중하고, 맵 달래줄 때는 귀 츄욱 늘어뜨리면서 나 좀 보라고 하겠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맵은 그런 남편 볼때마다 매번 심장 얻어맞음 ㅋㅋㅋㅋ 맵 취미가 아이스 귀 쪼물쪼물하는 그런 거일 거 같기도 하고 ㅋ 서벌 최고 냥잔스키 최고 이러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전지적 맵 시점에서 보는 사랑꾼 냥잔스키 아이스가 ㅂㄱㅅㄷ ㅋㅋㅋㅋ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