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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10:10
정대만 원래는 군 세도가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송태섭이 수많은 세력 찍어누르고 어린 나이에 등극했을 때 후궁되는거 존나 보고싶다...

세력 약해서 황후랑 다른 비빈 이미 꽤 있는데 그 사이에서 혼자 남자 후궁인거임 아꼴려 거기에 끼지도 못하고 정대만은 송태섭만 보면서 살아야하는거라고 근데 송태섭도 천성이 외롭게 컸는데 자기 형인 준섭이 후궁암투로 잃고 자기 안쓰러워하는 비빈들한테 가서 문안인사 올리고 음식 얻어와서 어머니랑 아라 먹이고 그랬을거임 당연히 무시당하고 구박 받았는데 중간에 혼쭐내준게 당시 귀비 (송태섭 가족 제일 괴롭힘) 호위무사로 있던 정대만이어라 넘어져서 모래 묻은 볼 살살 닦아주면서 힘들어도 힘든 티 절대 내면 안된다고 요리방에 있던 음식 다 가져다 주는게 첫사랑 안되고 배기냐 ㅅㅂㅠㅠ

암튼 송태섭 커갈수록 정대만 좋아하게 되고 정대만도 어렴풋이 알게는 되는데 정대만 전쟁 나갔다가 다리 다친 후로는 몰몰래몰래 서신만 주고 받겠지 이때의 한이 남아서 송태섭 정대만 후궁으로 들인 뒤로는 거의 계속 붙어있으려고 하면 좋겠다... 세력 때문에 모든 세도가랑 정략혼 하는데 황후랑 다른 빈들이랑 있다가도 일어나서 정대만 보러갔다가 맨날 혼날거임 거의 대화보면 스승에 가깝게 군주가 이러면 안된다고 크게 타이르는데 송태섭 나는 군주가 아니라 당신의 낭군이라고 다가서면 정대만도 고개 떨구겠지

남자도 임신할 수 있는 세계관인데 남색이 ㅈㄴ 색욕에 미친놈들만 하는 그런걸로 취급되면 좋겠다 정대만 궁에서 지내는게 마냥 좋진 않은데 송태섭이 자기를 너무 아껴주고 기분내라고 주기적으로 같이 사냥도 나가고 이래서 솔직히 애정은 많이 느낄듯 애초에 송태섭이 황자였을 때 자기한테 마음 표현한다고 매일매일 서신이랑 꽃 보낼때부터 마음 있었을 거 같음... 애초에 처음 첫날밤 보낼때도 일부러 둘이 사냥간다거 해놓고 사람 거의 없는 산골 오두막에서 보냈을거임 단 하루라도 단둘이 있고 싶었다고 가슴팍 파고들면 정대만 이 시간이 영원하지 않을 걸 알아서 속으로 슬퍼했겠지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기 때문에 세력이 흐트러지거나 송태섭이 고생하는게 보기 싫을 뿐이겠지 딱 이정도 사이도 송태섭은 만족했겠지만 정대만이 하루는 다리가 자유로웠으면 나도 하나뿐인 정인을 잘 만나 살았을거라는 말실수 해서 그때부터 집착 버튼 눌렸을듯 전에는 시침도 자주는 안하고 정대만 무리가지 않은 선에서 끝냈는데 진짜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붙잡고 들쑤셔대서 정대만 엉엉 울릴거 같음 나중에 가서는 폐하 아직 아침의 씨물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제발, 제발 태섭아... 애원까지 할듯

아무리 남색이어도 스승과 제자같은 사이지 애써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였는데 진짜 저때부턴 정대만 완전 암컷 취급해서 정대만이 시침드는 날엔 주변에 궁인 최소한만 남겨놓고 그마저도 좀 멀리 보내놓을듯 소리 존나 커서ㅠㅠ 가끔 가다 일부러 문 열고 다 물려버리면 정대만 기겁해서 소리 참는데 오늘 당신이 회임했노라 다들 증언할거라며 태섭이가 새벽 바람 들어오는 문 앞에 데리고 가서 귀 깨물면서 밑으로는 귀두로 자궁구 문질거리면 정대만 몸 비틀면서 분수 촥 싸버리겠지 결국 터억 턱 거리면서 박다가 딱 붙이고 자궁 안쪽까지 마구 쏘면 정대만 소리 못참고 히익...!!! 아앙, 태섭, 아흑!!! 하면서 암컷처럼 울어대서 멀리 있던 궁인들 다 고개 푹 숙이고 못들은 척 해야할듯 근데 그런 정대만 정신없이 안아놓고도 몸이 아픈 날에 숨어들듯이 찾아가서 파고들듯 안기면서 부인, 부인. 하고 삿된 말 하는 어린 서방을 정대만도 품지 않곤 못 배길듯... 열에 들떠 앞머리가 가닥가닥 붙은 어려보이는 얼굴이라 자기도 모르게 섭아, 하니까 나는 그 부름을 들었을 때부터 당신을 가지고 싶었다고 제발 나를 미워하지 말라고 눈물흘리는데 어떻게 미워함 싹싹 닦아서 품에 안고 얼러주면서 열매를 맺고 만개한 꽃아 고개를 숙이지 말아다오.. 중얼거리겠지

결국 정대만 남자 몸으로 회임까지 하게되는데 혹여나 자기 형처럼 암투라도 휘말릴까 송태섭 집착 개심해져서 궁에 공표 안하고 숨겨놓은 다음 매일매일 찾아갈거 같음 자기 애 배고 부른 배로 다리 절뚝이면서 섭아... 하고 아명부르는 정대만이 얼마나 사랑스럽겠음 한 나라의 황제가 무릎 꿇고 배에 입 맞추면서 잘 있었어요? 하는 광경이 얼마나 애달프고 남사스럽겠냐고 정대만 조금 마른듯한 얼굴로 자기 낭군한테 입 맞추고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냐고 하면 조금 슬픈 얼굴로 이런저런 국사 논의하겠지 정대만 무사였지만 좋은 집안 출신이고 총명해서 조언을 잘해주니까 애초에 송태섭이 더욱 총애하고 사랑하기도 했겠지

아이 가진 정대만 송태섭 시침 당연히 드는데 지금 숨어있으니까 뭐 절차대로 준비하고 기다리고 이런게 아니라 조그만 곳에서 둘이 뒹구는거라 오히려 이때가 더 좋다고 느낄거임 후궁 여럿두고 잠자리도 주기적으로 하는 송태섭이지만 정대만의 커다랗고 따듯한 몸에 가장 흥분하고 안정을 느낄듯 이제 슬슬 배가 불러와서 약간 힘겨워하는거 쓰다듬어주면서 팔 들고 비누향 살짝 풍기는 겨드랑이 쪽쪽거리면 하지말라고 앙탈부리는데 그게 얼마나 이뻐죽겠냐고... 살짝 깨물었다가 핥았다가 가슴도 잡아당기고 밑에 쑤셔줄라치면 벌써 축축하겠지 아이를 가진 탓인지 오히려 전보다 조붓하고 뜨거운 곳 가르고 들어가면 정대만 바르르 떨면서 다리 베베꼬더니 핏 가버려서 송태섭 약간 놀라는데 얼굴 벌개져서 폐하가, 절... 너 때문이잖아!!! 하면 못 참고 뒷목 물면서 쳐올리겠지 안에 닿기 시작하면 정대만 배 잡고 바르작 거리면서 우리 아이, 아이 놀라, 섭아, 아기 놀라 하면서 낑낑거려서 아이도 어미가 얼마나 음란한진 알아야할것 아니냐며 태섭이가 속삭이면 정대만 그 말에 또 느껴서 안에 꼬옥 조여물거임 안에 사정하면 가쁜 숨 몰아쉬면서 서로 한참 혀섞고 또 밑에 살살 가르고 그럴거 같다 어찌됐든 발표는 해야하니까 애 가졌다고 알리는데 몸이 안 좋다니 폐하가 냉궁으로 보냈니 하던 소문만 무성하던 정대만 남성의 몸이라 좀 덜하지만 정말 누가봐도 부른 배로 나와서 다들 경악할 거 같음

원래 친자니 아니니 이런 루머야 총애받는 후궁은 늘 듣지만 정대만이야 뭐... 시침을 하루 멀다하고 든대다가 경사방에 다 기록은 안되어있어도 못 들은 궁인이 더 적어서 별 문제도 안됐겠지 문제는 남성 임신이었기 때문에 생모는 정대만이었지만 태어난 공주는 너무 집안이 쎄지 않은 다른 후궁한테로 갔을거 같음 나중에 공주의 안위를 위해서.... 정치적인 문제도 얽혀있는지라 정대만 이해야하지만 너무 서러워서 엉엉 울었을거 같음 이따금 찾아가서 딸한테 젖만 몇번 물려봤겠지 아들이면 그래도 직접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송태섭의 영특함과 자기 자신의 신체적조건을 물려주면 좋을 거 같은데 애가 더는 안 생길듯 진짜 약도 먹고 민간요법 다하는데 태섭이는 아이 하나도 좋고 고맙다며 말리기만 하겠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거 같다는 보다못한 어의의 말에 정대만 화나서 접시 집어던졌을듯 다들 총애를 받다보니 거만이 하늘을 찌른다고 수근거리겠지 그리고 그쯤되면 다른 어린 후궁들 몇도 들어오는데 전에는 다른 후궁한테도 가라고 했던 정대만 그게 싫은거임.... 송태섭이 이제 너무 좋으니까 진짜 말그대로 낭군으로 받아들이게 됐으니까ㅠ

그래서 전에 없게 가지말고 있어주면 안되냐고 꼬드기는 일도 잦은데 송태섭 순순히 옆에 있어주겠지 아기씨 잔뜩 달라고 조르면 자궁 빵빵해질때까지 남김없이 부어주는데 회임은 안됨... 또 안된거 안 날 태섭이가 다른 후궁한테 간 거 알면 화가 머리 끝까지 솟고 슬퍼하겠지 비빈들 다같이 모이는 자리도 안 가고 문안도 안하고 폭풍우 오는 날에 맨몸으로 나가거나 태섭이 얼굴 안 보려는 성질이란 성질 다 부리는데 그랬다가 태섭이도 화가 난듯이 맞서면 덜컥 겁 먹어서 오늘도 안오시냐고 폐하는 무얼하시냐고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자기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 거 같음 이러시면 안된다고 신하가 말려도 무엄하다고 고집 부릴거 같애 태섭이 와서 다들 납작 엎드려있는데 정대만 혼자만 빤히 보고 잇어서 한숨 쉬고 다들 물러가라고 하면 문 닫힘과 동시에 정대만 어설픈 교태 부릴듯 오늘은 무슨 바람이 드셨습니까? 태섭이가 부러 대꾸해도 목덜미 쪽쪽 거리면서 걷기가 불편했다며 손 아랫도리도 잡아끌겠지 이미 한참 질척거리는 밑 쑤시면 애액에 잔뜩 젖은 옥구슬 두개 도르륵 흘러나와서 태섭이 순간 의아하게 인상 찌푸리는데 정대만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의 아이 하나 더 가지자 부비적 거리면서 섭아, 응? 폐하, 섭아, 서방님... 할 후궁정대만이 좋다

근데 임신 더이상 못하는거 송태섭은 알고 있을듯 애초에 남성임신이라 무리였고 공주 그렇게 다른 후궁한테 보낸것도 아이가 몸이 많이 약해서 이러다 잘못되면 대만이가 더 상처받고 문책도 피할 길이 없겠다 싶어서 보낸거겠지 어의가 태섭이한테만 말해서 알고는 있는데 정대만한테 전해줄 생각은 없을듯...
어디서 옥구슬 두개 밑에 담고 있으면 부부의 사이가 백년해로하며 서로만을 바라보고 아이를 둘 가질 수 있다는걸 주워들어서 그러고 있는 정대만이 사랑스러워서 저렇게 헥헥 거리면서 서방님한테 아기씨 조르는 자기만의 암컷된게 너무 벅차고 즐거워서 말 안해줄듯
2024.05.07 10: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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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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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11:29
ㅇㅇ
모바일
주변 상황만 보면 안타까운데 존나 배덕하고 꼴린다 ㄹㅇ 존맛ㅌ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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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14: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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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진짜 고전물 태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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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14:02
ㅇㅇ
모바일
센세 더 보고싶으신 얘기도 있을거 같은데 어떻게 이후 이야기 억나더로 좀 안될까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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