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어젯밤과는 다른 풍경이 주는 설렘이 있지않냐

분명 어젯밤에는 택시 타고 들어오면서도 사방이 너무 어둡고 길도 모르고 그러다보니까 내가 숙소를 잘 선택한게 맞는지 예약할때 본 후기랑 다른건 아닌지 약간의 불안감이 올수밖에 없잔아

근데 다음날 아침 숙소를 나서면서 밝은 아침 풍경을 보면 어제 상상했던 그런 이미지는 하나도 없는거임

유독 청량한 하늘과 햇살, 그 아래 울긋불긋 꽇이 핀 수목과 누가봐도 해외구나 싶은 거리 풍경들이 날 반겨주면 그 전날밤의 불안감은 싹 날아가고 설레이기 시작함 ㅠㅠㅜㅜ

진짜 여행은 이때부터 시작되는것같음 하앍
2024.05.06 09: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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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Code: edf3]
2024.05.06 10: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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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브런치 가게부터 조져야함
[Code: e7cc]
2024.05.06 10: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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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행가고싶다
[Code: f5ac]
2024.05.06 11: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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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여행 가고 싶다
[Code: e4c0]
2024.05.06 11: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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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 느낌이 너무 좋음ㅠㅠㅠ
[Code: 70c4]
2024.05.06 11: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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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공감된다..
[Code: 62b4]
2024.05.06 12: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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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어둡고 짐은 무겁고 들리는 말소리는 낯설어서 무서운데 다음날 보면 그냥 밝고 활기차고 뭔가 에너지넘치고 나도 같이 꺄울하면서 새로움을 만끽하는거임 여행가고싶다...
[Code: 84c7]
2024.05.06 13: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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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도!! 해지고 공항도착해서 밤늦게 숙소가는 길이 다 어둑어둑해서 긴장하고 들어가고 정신도 없었는데 아침에 나와보니 햇살이 반짝하고 하늘이 맑고 거리에 노상카페들 많은데 사람들 나와서 커피한잔씩하고 있는거 이국적인 건물 풍경들 이런거 보고 나 여행온거 맞구나하고 느꼈어
[Code: 19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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