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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앤드루스랑 필립스 선생(이라고 불러주기도 싫음)

에이번리같은 작은 시골마을에서도 이런 현실적인 빌런 유형이 꼭 있고, 그것 때문에 주인공인 앤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불편한 감정 겪고 피해입는 것까지 너무 사실적이라 그 상황의 느낌이 뭔지 잘 이해됨

심지어 빌리같은 놈을 자기 아들이라고 싸고도는 앤드루스 부인이 진보적인 여성 모임을 주최하고 딸의 인생을 응원하는 것도 뭔가 아이러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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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적 빨머앤에서 제일 사이다였던 장면

저 상황이 꼭 성 정체성이 아니더라도 본인 스스로의 약점이나 숨기고 싶은 부분을 다른 사람한테 투영해서 화풀이하고 비웃는 거에도 해당되는 것 같음

자기혐오를 넘어 타인을 상처입혀서 보상 심리처럼 합리화하려는 빌런이 뭔지도 알 것 같고, 그런 사람 때문에 꺾이지 않는 콜의 마음도 이해하고 응원하게 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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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영 남우영ㅠㅠ

앤콜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도 영원히 또 다른 모습의 동반자로서 서로를 응원하고 버팀목이 되어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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