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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9299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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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8:20
그동안 맞아온게 있어서 뒤통수 방어하고 경계하면서 줏어먹었는데 마지막까지 설탕 한보따리 부은 갓벽해피엔딩로맨스를 줄줄이야... 마냥 스토리라인이랑 동떨어진 것도 아니고 오히려 템플러의 내적 외적 갈등 리륨중독 ptsd도 보여주면서 조력자중 청일점 아이캔디롤 준게 ㄹㅇ맛잘알... 마탑과 커크월 거쳐온 컬렌에게도 인퀴지터에게도 안식처 그 자체인 꽉닫힌 해피엔딩 준게 너무 좋고 드울에는 제발 존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만 나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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