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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17:12
ㅅㅍ


분명 얘기 다 아는데 왤케 쫄리고 매력적인지 모르겠음..😭

일단 오늘 보고 느낀 거



1. 아트 뒷덜미 클로즈업 개빡세게 잡아주는데 겁나 깔끔한 투블럭인거 ㅈㄴ 꼴림

절제미 오져 존꼴


2. 패트릭 첫등장 푸른색 숏팬츠 입고 나오는데 카운터에 기댄 자세 너무 요염함;;

그러니까 게이부부한테 성희롱당하지..


3. 패트릭이 진짜 한 말대로 됨 ㄹㅇ I told ya

Us주니어 오픈 단식 우승자는 랭킹 300위귄 안팍만 가는 저주가 있다 그 대상자= 타시(부상), 패트릭

패트릭 말대로 아트 할머니 뇌졸증 걸려서 돌아가심ㅜ



4. 패트릭 아무리 봐도 아트가 타시한테 관심가질 땐 얘 질투함

자기 작업 방해해서 화낸다기 보단 ㄹㅇ 아트가 누군가한테 관심가져서 질투하는 표정으로 읽힘

그 이후에 타시랑 사귀곤 아트 신경쓰여 하긴 하는데 초반엔 ㄹㅇ 아트가 관심가지는 타시한테도 좀 질투하는 느낌 있음



5. 쓰리피 침대씬 전 얘네들 맥주 2캔 가지고 서로 나눠먹음. 패트릭이 먹던 거 아트가 먹고, 그거 받아서 타시가 마시고 그럼


6. 키스씬에서 혀 겁나 쓰는건 패트릭>아트임 아트는 쑥맥이라 그런지 쪽쪽 빨기만 하는데 패트릭 혀 겁나 써...



7. 애틀랜타에서 타시랑 코치-선수 관계로 있는 아트가 타시랑 연습할 때 패트릭이 와서 그거 보고

그런 패트릭 발견한 아트 서브에 힘 겁나 섞이기 시작함

이때 타시도 얘네 둘의 상호작용이 더 깊게 와닿았을 듯



8. 아트가 애틀랜타에서 타시를 찾으러 나선건 새벽 3시.

그때 발견한 타시와 패트릭의 밀회 이후로 아트 새벽중에 깨면 타시가 곁에 있는지 확인하는 버릇 생겼으면 어쩌지..

애틀랜타 이후로 밤에 타시가 곁에 없으면 불안해하면서 찾아나섰을 것 같고 릴리가 생긴 이후론 릴리한테 갈듯

(근데 여담으로 딸 릴리 생긴 이후에 아트 그래도 타시가 아예 절 버리진 않겠구나 하고 묘한 안심하면 좋겠다)


9. 테니스 선수 시점일 때 아트>패트릭>패트릭의 회상속 타시와 있던 어젯밤으로 흘러가는 연출 개 매끄러움 오졌다;


10. 마지막 경기때 타시만 고개가 먼저 움직이는 것 같음.
공보다 선수들을 따라가는 느낌으로 관중보다 고개가 더 빠른 느낌



하.. 암튼 이 영화는 미쳤다. 배우, 연출, 음악 삼박자가 개미치게 맞아들어간 듯ㅜㅜ 거기다 슬로우도 ㅈㄹ 걸리는데 그거 넘 탁월한 선택같음ㅜㅠㅜㅜ


하 암튼 너무 좋다고...

챌린저스 진심 삶이 무료할 때마다 보고싶어..계속 걸어줘



#챌린저스
2024.05.04 17:16
ㅇㅇ
모바일
사람 미쳐날뛰게하는 영화임 진짜
[Code: 5995]
2024.05.04 19:13
ㅇㅇ
모바일
애틀랜타에서 패트릭 보고 아트의 서브에 힘이 더 들어갔다는거 ㅁㅊ
[Code: b3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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