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전부터 사고싶은 맴이 꽤 있었음. 근데 어딜보나 어딜가나 펄럭싀머 양덕싀머 가릴 것 없이 하나같이 뜯어말리기만 해서... 내내 망설이다가... 그냥 삼.
후다닥 대충 지은 아지트(?)에 피자즈 페니에게 레1이 의상(맞나???) 입혀주고 일단 입주시켜 봄.



저 스툴 갖고 싶었음...
바도... 사실 곡선바가 갖고 싶었던 건데 공간이 좁아서 곡선바 넣긴 좀 그랬음. 곡선바 외관이 좀 독특해서 아무데나 못 놓게 생기긴 했는데 부밖사이로 밑판 좀 가려주면 괜찮을 거 같고?...




이 부쓰 좌석이랑 옆에 놓인 가죽쿠션 의자도 갖고 싶었어... 저 부쓰 좌석은 식당팩 거보다 훨씬 예쁘지 않냐



저항군 홀로그램 저거 뱅글뱅글 돌아가고 영상 치직거리기도 한다. 그거말곤 머... 기능 없는 거 같긴 하지만... ㅎㅎㅎ 사실 딱히 별/전쟁 프랜차이즈 팬이 아니라서 그게 크게 의미있진 않지만ㅋㅋㅋㅋㅋ 미래 지향적 기계풍 건축에선 분위기 잡아주는데 한몫함




우주선이나 포스트 아포칼립스같이 좀 인간 살 수 없는 망한 세상에서 나름 식물도 재배해가면서 끈질기게 살아가는 최후의 인류 느낌 내기에 적합하지 않냐




일단 겟투웤이랑 스트레인저빌이랑 궁합이 진짜 좋음. 그리고 약간의 스탄팩... 또 약간의 늑인팩... 이런 류는 또 은근 CC로 찾기도 힘들단 말이지...

이제 오직 천장 덕트 때문에 인더스트리얼 키트를 사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가구는 진짜 1도 관심없고 딱 천장 덕트만... 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