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12현4희라는 북한사람이 대한항공 비행기 터뜨리고 도망갔는데 결국 붙잡혀서 한국으로 이송당했는데 죽는 줄알고 계속 울고 안기부에서 심문당해도 잘 안말함.
근데 밖에 남한풍경을 보러 외출갔다가 한국이 생각했던것 만큼 못사는 게 아니라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다 말하기 시작함
기자회견에서 모든 전말을 공개하기로 하자 이사람은 가족때문에 거부했지만 결국 공개하기로해서 시무룩했거든? 근데 서울대공원에 같이 외출하니 이사람이 너무 좋아해서 특무들도 좋아했대...

사형받았으나 사면받음
그리고 자기를 경호했던 안기부직원이랑 결혼함(!!)

1997년 12월 29일 자신의 경호를 맡았던 안기부 직원과 결혼하였다. 4년 연상의 정모 사무관은 2년 전 김현희가 그에게 "You는 왜 결혼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정모 사무관은 김현희에게 "You에게 마음 뺏겨 정신이 없다. 다른 여자를 쳐다보지 못할 것 같다"면서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김현희는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고 한다. 김현희와 결혼하려면 사표를 내야 한다는 안기부의 지침에 따라 정모 씨는 결혼 직전 사표를 제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