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세러신가 어른들때문에 고통받는 2세들이 보고싶었던..








세러신가에는 아들이 4명이 있는데 순서대로 마크, 찰리, 제이크, 브렛인거 아들이 많음에도 세러신 부부는 아들에 집착아닌 집착이 심한걸로 유명함 그리고 삐뚤어진거로 더 유명하고 그걸 10대때 눈치챈 둘째 찰리는 망설임 없이 야반도주 하듯 다 버리고 가문에서 도망쳤고 다른 형제들은 그때는 이해를 못했지만 각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서 이해하게 되야함

가장 먼저 일이 난건 행맨이어야함 첫째 마크는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잘 가고있고 찰리는 가문을 버린지 10년이 넘어서 찰리에게 못한걸 행맨에게 더 하고있는데 자기들 말 안듣고 입대를 해서 삐걱거리고 있었음 그러다 멘탈이 깨진 행맨이 오랜만에 본가로 오더니 사람 한명 찾아달라고 하는거 군대에서 자기 마음대로 사귄 애인이라는거 알고 부부 둘다 소리지를 뻔 했지만 임신이라는 말에 바로 돌변해서 찾으면 연락하겠다고 했음 그리고 자신의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한건 행맨의 가장 큰 실수였음

몇개월 후 찾았다는 소식에 휴가를 내고 본가로 온 행맨의 앞에는 루스터는 없고 자신을 똑 닮은 갓난쟁이만 보여서 어? 하는거 루스.. 루스터는..? 이러니까 어차피 너랑 안어울리는 놈이었다고 근데 우리 가문의 피를 가진 애를 낳았길래 애만 데리고 왔다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는 부모님의 모습에 행맨은 새벽에 저택을 빠져나가는 찰리의 뒷모습과 아이를 빼앗기는 루스터의 모습이 그려져 정신줄을 놓고 주저앉아 울었음

그리고 저택으로 온 아기와 부모님의 충격적인 발언, 주저앉아 우는 제이크의 모습에 브렛의 발등에도 불이 붙었음 이러다 다음 순서는 자기일게 뻔했음 곧바로 숨겨둔 폰 하나를 꺼내 루디에게 엄청나게 긴 장문의 문자를 남긴 브렛은 자기도 제이크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될까봐 불안함을 버릴수가 없었음

집으로 돌아온 마크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인상을 쓸 수 밖에 없었음 부모님이 제이크에게 유독 심한건 알곤 있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할거라곤 마크도 예상 못했기 때문이었음 이야기 좀 해보려고 동생의 방문을 여니 보이는건 엄마를 찾아 우는 아기와 멘탈이 깨져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있는 제이크여서 마크는 정말로 할 말을 잃고 말았음 그리고 아이는 자신이 결혼하면 양자로 들어가게 할거라는 말에 더욱

뭐 그러다.. 루디의 존재를 들킨 브렛은 루디를 잃을까봐 찰리처럼 성을 버리고 튀어버림 일때문에 유럽에 있던 루디는 얼마전에 받은 문자의 내용도 이해가 안갔는데 갑자기 아무런 짐도 없이 몸만 덜렁 온 브렛에 더욱 당황해했음 근데 평소와 다르게 불안해보이는 브렛의 모습에 우선 호텔방 안으로 들어오게 해서 진정시키고 이야기를 듣기로 했음 아이의 열경기로 집에 주치의가 왔다가고 피닉스에게 욕만 가득한 전화를 받은 행맨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얼굴도 기억 안나지 않는 찰리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찰리처럼 세러신 성을 버린 친척형 허드너의 도움을 받아 아기와 함께 저택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음 찰리와 허드너는 뒷좌석에서 품에 아기를 안고 훌쩍거리는 행맨의 모습을 보며 그놈의 세러신이 뭐라고.. 이런 생각을 하며 빨리 애인을 보고싶다는 마음뿐이었음








행맨루스터 브렛루디
비니랑 앤드류는 등장 안했지만 찰리비니 허드너앤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