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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15:56
일단 아트타시가너무너무좋다...........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남자와 네 마음 안다는 여자라니 너무 완벽한 헤테로임

영화 보는 내내 생각한 건데 타시는 아트를 한 번이라도 사랑한 적 있었을까?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 죄책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냐
2024.05.03 15: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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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함 타시 대사 보면 시간 낭비할리가 없는데 아트한테 계속 시간 쓰면서 결혼까지 했고 심지어 져달라고까지 한다? 무족권 사랑
[Code: 4c49]
2024.05.03 16:02
ㅇㅇ
난 타시의 테니스 찐사 말고도, 아트에 대한 사랑 있었다고 봄. 그게 막 되게 열정적인 그런 사랑 아니더라도, 서서히 젖어들고 상대방이 안쓰럽고 감싸주고 싶은 그런 사랑. 타시가 사랑을 표현하는 스탈이 아니고, 패트릭과 하는 불같은 사랑이 아닐 뿐.
[Code: 8024]
2024.05.03 16: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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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사랑은 아니지만 사랑한다고 생각함 그러지 않았다면 굳이 결혼했을 것 같지 않음
[Code: f1fb]
2024.05.03 16: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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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타시 성격에 사랑 없이 테니스만을 위해 남자랑 결혼하고 애낳을거 같진 않아서 ㅇㅇ 성애적인 사랑도 분명 있다 생각
[Code: 2906]
2024.05.03 17: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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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코치맡을때만 해도 거지같은 자기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는 엄청 괜찮은 동앗줄이라고 생각했을거 같음 내 과거도 다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좋아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게다가 일단 실력과 잠재력이 있는 + 돈까지 많은애니까 근데 아트하고 같이 쭉 인생을 달리면서 패트릭하고 같이 있을때는 못 느껴본 안정감이 주는 행복을 느꼈다고 봄 물론 그뒤엔 타시의 테니스에 대한 야망과 꿈을 이뤄주려고 자기재능을 거의 10000퍼센트 이상 불싸지른ㅠ 아트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서로 사랑하고 있는건 맞음
[Code: 0f72]
2024.05.03 21: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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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타시는 자기 부상당한 한풀이로 어느정도 재능이 있는 아트를 이용한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결승전 전날밤에 패트릭 불러내길래 아.. 레알 아트버리고 코치 맡겠다고??? 이러고 봤는데 져달라고 부탁하는거 보고 와.. 개찐사.. 충격받음 그냥 이용만 하는거였으면 아트 슬럼프왔을때 아니면 그전에 부상당했을때 이미 다른 유망주 찾아서 떠났을건데 타시에게 이제 테니스에서 하는 우승은 아트를 통해서만 성취감을 느낀다는거잖아 전남친한테 부탁을 하고 고개를 숙이고 한번 자줄수도 있을만큼 아트를 위해서라면 자기 자존심은 아무것도 아닌거임
[Code: bd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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