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리 직전처럼 디제이 완전 개같이 학대하다시피 하는 페이즈도 의외로 꽤 길겠지

물론 그 사이에 정상적인 페이즈도 좀 있겠지만 체리 약간 발작하듯 꼭 중간중간에 디제이 막굴리는 경우가 좀 있어서 본인도 자기 빻취는 어지간하면 직접 만든 가상현실에서 간편하게 즐기고 세계 멸망시키고 죄책감도 털어버리는데 진짜진짜 가끔은 그걸로는 모자라는 때가 있을 것 같다

진짜 디제이 데리고 막장 심즈플 즐기다가 한 삼십 년 즐겨보고 질렸다고 디제이 평소보다 일찍 죽여서 영계로 가서 영혼 깨끗이 빨아다가 이번엔 좀 미안하다고 오냐오냐해주면.....디제이만 암것도 모르겠지 디제이만...


근데 어쩌다 시간선 꼬이는 바람에 원래대로라면 절대로 만날 리 없는 학대받는 페이즈의 디제이가 사랑받는 페이즈의 디제이 만나버리고 학대받던 놈이 질투로 눈 돌아가는 것도 보고 싶네


살해하는 건 너무 빨리 끝나니까 학대받던 놈이 눈 돌아가서 자적자 디적디로 멀쩡히 사랑받던 놈 끌고가서 자기가 그동안 당했던 성고문 그대로 되갚아주는 거 보고 싶다....


체리가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지만 대충 고장난 시간선 빵꾸 메꾸느라 잠깐 바빴다고 치자

학대받던 놈은 자세한 건 몰라도 체리가 바빠서 한동안 자기 감시하러 못 올 건 알고 있어서 사랑받던 놈한테 체리는 너 관심도 없어서 이제 안 온다고 너는 아무리 예쁨 받아봐야 애완동물이라고존나 멘탈공격했으면 좋겠다

아 디적디 개맛있네

캂 람차란 알루아르준 디제이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