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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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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브루노 입장에선 미라벨이랑 아부엘라가 화해한줄도 모르고 그냥 마냥 조카 걱정에 한달음에 달려온거잖아ㅠㅠ앞뒤 안가리고 십수년간 대면하지 않은, 어떻게 보면 본인의 가장 두려운 존재였던 어머니한테 조카 내버려 두라고 소리치면서ㅠㅠㅠㅠ애초에 집벽 뒤에서 숨어살던 것도 어린 조카 하나 때문이라는 게ㅠㅠㅠㅠ

얘 성격상 어머니 앞에 나서는 그 순간조차 최악의 최악까지 생각하고 있었을 게 너무 맘아픔ㅠㅠㅠ그런 것까지 전부 감수하고서라도 조카 구할 생각이었다는 게 너무....
2024.05.03 13: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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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남...
[Code: 3379]
2024.05.03 14: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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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브루노는 단 한번도 엄마한테 대들거나 화낸적 없었다고 했는데 이 때 조카를 지키기 위해 난생처음 엄마 앞에 나선거라 더 의미깊고 감동적임...ㅠㅠㅠㅠㅠㅠ
[Code: 72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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