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리온이랑 할신보고 암것도 모르고 플레이 시작함ㅎ 드에용년 인퀴 플탐 1000시간이라 자신있게 균형 난이도 시작
근데 너무 어려워ㅅㅂ 타브 직업이 클레릭인데 근접딜은 쓰레기고 자꾸 빗나감뜨고 힐은 왤케 쥐꼬리만큼 차는것이며 왜 섀도하트랑 똑같은 스킬 쓰는데 타브는 데미지가 개미눈물이지..? 게다가 직업이 겹치잖아 섀도하트 맘에 드는데 할 수 없이 일단 빼고 윌, 레이젤, 게일 넣어서 다니는데 마법을 펑펑 못 쓰네? 주문슬롯…? 그게 머에여…? 마법이 횟수가 정해져 있는 거야…?
암튼 존나 뚜들겨 맞고 자꾸 겜오버돼서 할 수 없이 난이도 낮췄는데 아직 감이 잘 안 와서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정처없이 돌아다니고 야영지가서 휴식해보고 하다가 어찌저찌 다음 맵으로 넘어가려는데 ‘너한텐 너무 어려움ㄴㄴ 다른 거 마무리하고 올거지?‘하길래 ’예‘ 눌렀단말야? 근데 로딩창 뜨더니 다음맵으로 가버리는거야; 아니 예 아니오 대답이 반대인거냐고; 당황하면서 다시 돌아와서 겨우겨우 고블린 부락에 갔더니 할신을 구해야된대 아 맞다 드디어 할신 만나는구나 하고 갔더니 감옥에서 죽어서 시체돼있어 ㅅㅂ 내가 뭔가 잘못한거야? 아니 아무 것도 한 게 없는데 왜… 너무 늦게 왔나 습습
그래서 넋부랑자돼서 할 수 없이 할신 시체라도 가지고 다녀야겠다 하고 타브 인벤에 할신 넣어서 다니는 중임 근데 무겁다고 자꾸 과중량뜬다
2일차 하는 중인데 나는 아직까지 이 게임의 목적을 잘 모르고 헤매는 중임 이제 어디가야되지? 뭐해야되지? 하면서 할신 시체 짊어지고 맵 밝히는 중임
근데 웃긴건 그래도 재밌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