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산의 열악함과 제대로 대비되려면 주전급이 한두명은 더 나왔어야 했다 싶음

신현필은 체급상 무슨 약점이 있더라도 실전경험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고 일학년이라는 점이 산왕의 체력 산왕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생각해

그래도 이학년 주전후보나 삼학년 교체멤버가 더 나왔다면 그 산왕의 공포가 좀더 뼈저리게 다가왔을 거 같음

그리고 북산이 탈락했겠...네

북산 주전멤버 실력이 워낙에 살벌하고 북산의 승리가 이미 정해져 있던 거라 연출을 안한거겠지만 아쉬움... 벤치두텁다며... 좀더보여줘...

전반부터도 경기가 순조롭게 풀리진 않아서 교체를 자유롭게 못하기도 했고... 이유는 있어... 그냥 빡박이들 개무서운게 좋아서그럼

북산의 거대산독기들과 미니산독기가 매우 앙칼졌고 이 독기들은 물어요

산왕생각대로 전반이 풀렸다면 첫경기부터 신현철 이명헌 풀타임은 안했어야... 하지... 않을까... 경기 매일있잖어
체력이나 멘탈에 별 무리 없으니까 그랬겠지만 그 이친구들도 사람이고... 안그렇게생겼지만 미자고...

그나마 스타팅중에 정성구를 좀 아껴두려고 했는데 이쪽은 신현필도 있고 북산괭이가 손목도 할큄

영화에선 크게 티가 안나는데 최동오 투입도 문제지 않나? 전반 5분인가만에 정우성 빼면서 들어간건데 그대로 경기 끝까지 있었음 뺄 수가 없었던거지 북산이 너무 규격외라 변수통제가 안돼서
그래도그렇지 산왕 전략의 기본 산삼즈 뼈대 세명을 다 풀타임을 돌려?? 남은경기 어쩌게

그 이명헌이 신현철 최동오 양팔 다 끼고도 그게... 되네

정우성은 팔로 쓸 수는 없다고 느꼈음 팔이라기보다 칼 같음 정우성이 있으면 정우성을 중심으로 다같이 얘를 서포트하는게 맞음 하지만 산왕은 그러지 않는데 역사와 전통이 있고 영속성을 가진 명문이라서 그렇지 이건 또 다른 얘기고

정우성도 잘 달리긴 했는데 얘도 결국 후반다뛰었네
??
벤치두텁다매

이차전에 쓸 이차구성팀이 따로있는건 아닐거아냐 핵심주전 토너먼트 첫경기에 죄다 풀타임굴려도 되는거예요?

존프레스로 뭉개놓은 시점에 벤치멤들 좀 나가서 했어야 되는데 실제로 됐다 싶을때 도감독이 교체지시 하긴 함 근데 그때 왜안함? 빡빡이 좀 추가해주지 프레스는 체력소모도 있고 난이도 높아서 주전들이 하는게 제일 안정적이긴한데

픽션인 걸 감안해도 너무 가면 수습이 힘드니까... 이해는 돼 상대편이고... 그냥 오타쿠 넋두리임 빡빡이에 심취해서 빡빡월드를 더 많이 보고싶게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