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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22:28
아트 us 오픈만 우승하면 그랜드슬램 달성인데 유일하게 우승 못한게 왜일까?
날아다니노는 변태니까 당연히 의미가 있을거임

아트가 어릴땐 패트릭한테는 이겨본적도 없고 패트릭이랑 함께한 us 오픈 주니어 복식은 우승했지만 단식에서는 패트릭한테 졌잖음
그뒤로 타시 부상건등 여러가지 일이 생기면서 패트릭하고도 멀어지고 아트는 승승장구하면서 이기는 경기만 했단말임
근데 us 오픈만 우승을 못해
아직도 패트릭의 그림자에서 못벗어나고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표현하는거 아닐까 싶더라
us오픈전 다른 경기서 애송이선수한테도 갈피못잡고 지는거부터가 그 경기자체에 심난해한다는 걸로 보였음

사우나실에서 아트가 패트릭한테 아직도 어릴때 테니스 칠때랑 같은줄 아냐고(대충 그런 대사였음) 말할때조차 아트가 정상급 선수임에도 어릴때처럼 패트릭앞에서 뻣대는 느낌? 좀 들었거든

그생각도 해봄 아트는 그 오랜 시간동안 패트릭에 대해 한번도 안찾아봤을까? 뉴스라던가 인터넷 기사라던가 패트릭이 대부분 2라운드에서 탈락할때마다 안도했을까? 아니면 씁쓸해 했을까?
아트가 어릴때나 다커서 애아빠가 된 정상급 선수일때나 패트릭의 행동 하나에 말한마디에 흔들리는 모습 보여주는게 오랜 시간지나도 패트릭은 아트 자존감 한구석에 콕 박혀있다는게 미치겠음

반박시 너붕말이 다 맞음!
2024.05.02 22: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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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간 그런거 있잖아 내가 아무리 지금 잘하는 분야에서 탑이어도 오래전에 그 분야에서 나보다 뛰어났고 계속 의식해왔던 상대를 만나면 (설령 그 사람이 지금의 나보다 실력이 떨어져도) 심리적으로 위축대는 그런 느낌.. 아마 그런게 아닌가 싶음
[Code: f021]
2024.05.02 22:39
ㅇㅇ
모바일
아 근데 us오픈은 그 전날에 타시랑 패트릭이 같이 있던걸 보지 않았었나? 그 영향일수도..
[Code: f021]
2024.05.02 22:44
ㅇㅇ
모바일
ㄹㅇ 자기는 잘나가는 선수여도 패트릭 계속 의식하는거 존꼴..ㅅㅂㅠ
[Code: b74d]
2024.05.02 23:49
ㅇㅇ
모바일
패트릭 때문 맞을거 같음. 애틀란타에서 타시랑 패트릭이 치팅하는거 본것도 us오픈 전이고, 다른 그랜드 슬램 대회는 다 외국에서 열리는건데 us는 쌀국에서 열리는거라 멘탈관리 실패했을수 있을거 같음
[Code: 08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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