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주의 어두운충동 스포주의










선성향 더지로 아스로맨스 엔딩봤는데 얘네 서사가 어케 이럴수가 있냐
올챙이로 자유를 얻은 뱀파이어와 올챙이로 바보된 살육신 쵸즌이 만나 세상을 구하고 미래를 꾸려나가는게 너무 벅차오름ㅜㅜ 넌 괴물이 아니라고 거듭 말해주는거랑 둘이 함께 지배당하는 공포에 맞서 싸우는게 진짜...
더지가 바보되기 전까진 이런 삶도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냐고

만약 오린이 더지 머리 깨부숴놓지 않았으면 아스는 200년 노예로 구르다가 머리에 올챙이 박히고 그대로 문어엔딩이었을거아니야 상상만 해도 너무 비참하다

그러고보면 아스에게 자유와 미래를 준 건 사실상 오린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오린한테 감사해라 아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