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676484
view 655
2024.05.02 15:00
ㅅㅌㅁㅇ 내가 지금 해외에 살고 여러 사정상 집에서 동물을 키울수없음
매일 챙겨주고있는 길냥이가 있는데
당장은 아니지만 펄럭에 돌아갈때 얘를 데리고가서 키우고싶거든
가족들도 데리고오면 서포트해준다했고 경제적으로도 크게 문제는없어..
근데 장기비행인게 일단 걱정되고… 펄럭 데려가기전에 방역절차때문에 여기에서도 장시간 이동을 자주해야해
주변에 물어봤더니 그렇게 고생시키는건 욕심이라는 사람도있고
그래도 조금만 고생하면 길에서 사는것보다 낫지않겠냐는
사람도있고ㅠㅠ
고양이가 환경에 예민하다고 해서…괜히 데리고왔다가 적응못하고 힘들어할까 걱정..그래도 내가 떠난이후 챙겨줄사람도 없을텐데 데리고가는게낫지않나 싶기도하고..
너붕들이라면 데리고갈것같음?
2024.05.02 15:01
ㅇㅇ
모바일
길보다 5억배나음
[Code: 2e0b]
2024.05.02 15:01
ㅇㅇ
모바일
데려가
[Code: 2e0b]
2024.05.02 15:01
ㅇㅇ
2222
[Code: c3f5]
2024.05.02 15:02
ㅇㅇ
모바일
역시 길보단 낫겠지?
내 욕심에 애 힘들까봐 걱정이많음…ㅠ
[Code: 22aa]
2024.05.02 15:04
ㅇㅇ
모바일
데려가는게 욕심 웅앵 그런거 본인이 냥주작도 아니고..잠깐 힘들고 평생 너붕이랑 행복하면 됨
[Code: 2e0b]
2024.05.02 15:03
ㅇㅇ
모바일
데려가는게 고생시키는거라느니 욕심이라느니 하는 것도 결국은 궁예임 냥이 입장에서는 너랑 같이있는게 훨씬 낫지않을까ㅠㅠ
[Code: 4591]
2024.05.02 15:04
ㅇㅇ
모바일
예전에 고양이들은 스트레스받으면 고양이별에 갈수도 있을만큼 예민하다 들어서ㅠ걱정이많았음…
역시 데려가는게 맞겠지!
[Code: 22aa]
2024.05.02 15:03
ㅇㅇ
모바일
잠깐 힘들고 평생 행복해질수있잖아
[Code: 493c]
2024.05.02 15:04
ㅇㅇ
기존 환경이 너무 안좋아서 너가 거두지 않으면 애 생존이 위태로운거 아니라 정들어서 데려가서 돌보고 싶은거면 아닌듯..펄럭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고생스러움
[Code: 4c58]
2024.05.02 15:09
ㅇㅇ
모바일
데려가기전에 길냥이가 집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먼저 몇달간 집에서 키우다가 데리고 오는건?
[Code: c623]
2024.05.02 15:10
ㅇㅇ
모바일
근데 위에서 ㄱㅆ붕이 말한것처럼 고양이가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으면 갑자기 없던 당뇨가 생기거나(실제로 겪음) 크게 아플 수 있음
[Code: c623]
2024.05.02 15:12
ㅇㅇ
모바일
ㅅㅌ상 살고있는곳에서는 동물을 키울수가없어ㅠ 이게 제일문제임….
동물가능한 숙박업체라도 알아봐야겠어…
[Code: 22aa]
2024.05.02 15:10
ㅇㅇ
모바일
근데 데려올 거면 키우면서 이동장교육 정도는 해두는 게 좋을 거 같다 물론 너가 제일 잘 알겠지만ㅇㅇ
[Code: 2ef5]
2024.05.02 15:10
ㅇㅇ
모바일
너 갑자기 사라지면 걔는 졸지에 밥먹고 쉬던 곳 통째로 잃는거라 제려가는게 나을듯 대신 한국와서 적응시간 많이 줘야할거같음. 성격도 예민해질수있는데 기다려주면 될듯
[Code: a759]
2024.05.02 15:11
ㅇㅇ
모바일
글고 수의사쌤한테 상담을 먼저해서 비행기탈때 안정제같은거 처방가능한지도 물어봐봐
[Code: a759]
2024.05.02 15:12
ㅇㅇ
모바일
오..그런것도있구나…조언 고마워
이방법도 생각해볼게!
[Code: 22aa]
2024.05.02 15:14
ㅇㅇ
모바일
너튜브에서 펄럭에서 키우던 고양이 데리고 미국가는사람 영상 봤는데 힘들어하긴해도 결국엔 잘 적응하더라
방역관련 서류랑 안정제 등 혹시 모를 변수 안생기게 준비 잘 하면 못할일은 아닌거같음
[Code: aab6]
2024.05.02 15:18
ㅇㅇ
모바일
222 내가 본 건 어르신묘던데 집사가 엄청 신경 써서 그런지 무탈하게 다녀왔더라
[Code: 9ca7]
2024.05.02 15:33
ㅇㅇ
모바일
일단 길에서 데리고 와서 적응 시키면서 수의사 조언을 들어봐야 할 것 같아
비행기 타는 것도 쉽진 않지만 냥주작이 어느정도 컨디션이 괜찮아야 하거든

해외 간 이동은 아니라서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나붕이는 냥주작 데리고 제주 출장 다녀왔는데 비행기 탈 때 냥주작+이동장 무게 제한이 있음
머한 7키로 미만은 기내, 그 이상은 수하물 쪽(동물 싣는 칸이 있다고 얼핏 본거 같은데 확실치 않음)으로 가야해서 어디 타냐에 따라 이동장이 달라짐
후자는 확실히 패브릭 가방 형태는 비추함
보안 검색대에서도 가방 채로 통과하는 경우랑 내가 안고 가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미리 튼튼한 하네스 적응 시켜놓는게 좋음(이때 절대 놓치면 안됨..)
난 기내에 데리고 탔고 이동시간이 짧아서 안정제는 처방 안받았는데 소리(+진동)가 너무 커서 그런지 매우 불안해 하면서 계속 울어댔음..
가급적 날개 근처 자리는 비추하고 끝짜리가 오히려 편했음
[Code: 326f]
2024.05.02 15:43
ㅇㅇ
모바일
자세한 설명 고마워!
덩치가 조금 큰 애긴한데 이동장까지 7키로는 안될것같아!
하네스 적응도 필요하구나ㅠㅠ
하…지금 ㅅㅌ상 얘를 데리고 살수가없어서 진짜 동물가능한 숙박업체든 뭐든 찾아보고…거기서 좀 적응을 시키고와야겠다…
고마워ㅠ도움많이됐다! 너붕네 냥이랑 평생 행쇼해라!
[Code: 22aa]
2024.05.02 15:43
ㅇㅇ
모바일
펄럭에서 해외로 냥주작 데리고 13시간 비행했었는데 겁쟁이라 좀 야옹거리는거 이외엔 ㄱㅊ았음 그래도 안정제 미리 먹여두는게 좋음 너무 불안해하면 바깥 안보이게 담요 덮어서 어둡게 만들어주고 두세시간 간격으로 화장실 데려가서 잠깐 꺼내서 쓰담쓰담해주면 진정됨
[Code: a49d]
2024.05.02 16:59
ㅇㅇ
모바일
하루이틀 이동하는 스트레스로 죽진 않어
[Code: 9591]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