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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4:41
근데 태섭이가 대만이 짝사랑하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곁에서 그 형 지켜보는 걸로 만족했는데 양호열이랑 사귀는 걸로 모자라 임신튀까지 한다면..... 양호열이랑 사귄다고 했을 땐 좀 눈물 나올 뻔했지만 필사적으로 참아냈겠지. 억지로 축하한다는 말도 건네고. 매번 싸울 때마다 저한테 연애 상담해도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거다 뭐 이딴 생각하면서 다 들어주고 그랬을 거임. 근데 정대만이 양호열 씨 품고 저한테 온 순간 모든 게 다 와르르 무너져 내렸으면 좋겠다. 그동안 참고 있던 인내심이 바닥을 치고 더는 정대만을 향한 제 마음을 숨기지 않겠다고 마음 먹는 거지. 양호열이 찾아올까봐 저한테 딱 붙어서 불안해하는 정대만 양호열이 절대 못 찾아올 곳으로 데리고 갔음 좋겠다. 정대만 손 꼭 잡고 끊임없이 "형. 양호열은 형 절대 못 찾을 거야. 약속할게요." 이러고 안심시켜 주겠지. 속으로 '이제 절대 당신 못 놔줘. 아니 안 놔줄 거야.' 하고 되뇌면서.... 정대만이 누구 애를 가졌든 자기한테 찾아온 게 중요한 송태섭.... 그렇게 정대만하고 양호열 애를 자기하고 정대만 애로 키울 결심하는거임.... 그리고 송태섭 생전 처음 떡 치는데 정대만이랑 임신떡침..
나중에 애 낳고 호열이랑 결국 마주쳐서 혼파망되겠지.
"남의 애인 훔쳐가서 데리고 사니까 좋았어요? 이제 좀 내놓지? 정대만도 내 애도." 이러면서 송태섭 도발하는 양호열 보고싶다..... 호열이가 정대만 애가 자기 애인 거 알든 모르든 둘 다 좋음.. 알고 있다면 당연히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할 거고, 모르고 있다면 자기 애는 아니더라도 정대만 애니까 당연히 자기랑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 양호열....

태섭대만 호열대만
2024.05.02 14: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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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맛있어요 센세 제발 어나더ㅠㅠㅠㅠㅠ
[Code: 3659]
2024.05.02 14: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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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송태섭 생전 처음 떡 치는데 정대만이랑 임신떡침

미쳤다 하 호열이 애 뱃속에 품은 채로 태섭이랑 ㅌㅌㅌㅌㅌ
[Code: 0129]
2024.05.02 15: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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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바로 태대호댐의 맛 세가완삼 음 우마이~~~
[Code: 2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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