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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09:30
몸은 개갓이 힘든데
날씨는 너무 아름답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날씨도 좋은데 맛있는거 먹고오자
하고 담타는 산왕 보고싶다
동오까지 같이갔는데
동오는 얼타다 잡히고
나머지는 탈출성공
하지만 탈출해봤자 그때그시절 시골고등학교 남고생들 갈곳이라고는
20분 걸어가면 있는 맥도날드..
10분컷으로 뛰어가서
인당 세트 2개씩 시키고
산처럼 쌓은 감튀 나눠먹고
맥플러리까지 잘 조지고
창문밖보는데
날씨는 넘 좋고
뿔난 도감독 얼굴이 파란 하늘 너머 보여서 걱정은되지만
일단은 나가서 2차로 포장마차 떡볶이 조지자
내기 가위바위보에 진심으로 임하는
산왕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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