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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23:05

솔직히 창조주랑 여기 온 건 100퍼센트 내 욕심이었고
하필 이 날 폭우가 쏟아져서 돌아다니는 게 힘들긴 했는데
주위에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바글바글거리는 게 먼가 다른 사람한테도 영향을 주는 것 같음
놀이기구는 둘 다 별로 안 좋아해서 실내 놀이기구 딱 한 개 탔는데
대기줄 줜내 길었지만 기다리는 동안 구경거리가 많아서 참을만 했고
창조주도 이런 놀이기구 타본 게 인생 첨이라서 재밌어 함
그거 외에 한 일은 할리우드 식당에서 음식 푸짐하게 시켜서 먹은 거랑
여기저기 있는 기념품샵 돌아다니며 구경한 게 전부인데
그래도 재밌었다... 힘들었지만 같이 오길 잘 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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