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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3:41
패트릭과의 결승경기 끝나고 승부가 어떻게나든간에
은퇴할꺼같음 그것도 존나 속시원하게
뒷끝없이 깔끔하게
후엔 재단운영하고 테니스경기해설하고 햄버거도 맘껏 먹고 릴리랑도 실컷 놀아줄거같음
릴리 기린 좋아하는데 동물원도 맨날갈듯

패트릭은 여전히 217등 언저리 삶을 살면서 테니스 계속 할듯 (정정 217등 아니고 271등이였다)

타시는 아트랑은 헤어지진 않을거야 아트가 테니스를 그만둔다 해도..그렇다고 패트릭의 코치는 안될거임
타시는 패트릭과 연락을 주고받진 않아도 패트릭의 경기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을꺼같음 완전 다 꿰고있더라고
패트릭은 타시가 말한대로 이젠 가망없는 선수일꺼같음
테니스는 관계의 스포츠인데 패트릭한테 관계란 아트 타시를 제외하고는 다 무의미하거든
챌린저급 경기에선 아트를 만나기위해서라도 기를 쓰고 경기했지만 아트가 은퇴하고 나면 더 의미없어질꺼같음
그렇다고 테니스를 놓진 않을거임

아트는 멋지게 은퇴하고
타시는 다른 선수를 찾아서 양성할꺼같고
패트릭은 그냥 허접한 경기찾아다니면서 근근히 살거같아
타시는 테니스밖에 모르는 바보가 되기싫어서 대학에 갔는데 결국 테니스밖에 모르는 바보가 됐고
패트릭은 지말대로 테니스밖에 모르는 바보가 됐음

어쨌든 셋다 각자의 삶에서 행복을 찾아갈듯
각자 알아서..
마지막 결승 경기에서 셋다 성불했다고 생각함 뒷끝없이
2024.05.01 13:51
ㅇㅇ
모바일
이 테니스밖에 모르는 바보들 ㅠㅠㅠ
[Code: 1a28]
2024.05.01 16:14
ㅇㅇ
모바일
하 슬픈데 현실적라서 여운남는다..
[Code: f5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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