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556777
view 4775
2024.05.01 02:57
하 드뎌 보고 왔다
보고 오자마자 붕래벌떡 햎 들어와서 색창 달리느라 정신이 없네 ㅋㅋㅋㅋ
올만에 도파민 넘치는 영화였다 하쒸
영화보고 느낀 거 두서없이 일단 적어보면

영화 보고나서 생각이 든게
영화 구조?자체가 테니스 같다고 느낌
시점이 현재-과거, 과거-현재, 더 과거-과거 막 왔다갔다하는데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공이 왔다갔다 하는거처럼 느껴졌당
의도한건지 아닌진 몰겠지만 뭔가 그렇게 생각이 드니까
인물들의 삶에 테니스가 큰 틀처럼 존재하는 것 같고
찐 테친자들 같으니라고 싶음 ㅋㅋㅋㅋㅋ

하 글고 타시 캐릭터가 진짜 넘 좋았음 ㅠㅠ
테니스에 인생을 걸었는데
부상때문에 본인이 경기를 못하게 되니까
본인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페르소나? 대리인?을 만든게
아트고 아트의 옆에서 도와주고 성공할 수 있게 했는데
한편으로 그런 성공을 이룬 아트에게 질투의 감정도 느끼는 것 같고 본인은 직접 테니스로 성공할 수 없으니까....
타시가 아트를 애정하긴 했지만 타시에겐
테니스가 진짜 전부였던거 같다

하 횡설수설했지만...영화 진짜 넘 좋았다
장면 하나하나마다 요리 뜯고 조리뜯고
오래오래 씹어서 맛보고 싶어 진짜
관 내리기전에 빨리 n차 달려야겠다
2024.05.01 03:00
ㅇㅇ
모바일
와 시점 왔다갔다 하는게 테니스 같가는거 ㄹㅇ 좋다
[Code: eddf]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