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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00:22
ㅅㅍ?ㅈㅇ


개츠비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고 자기도 좋아하는데 개츠비가 너무 몰아붙이는 거 같음 큰 집에 큰 파티는 데이지를 위해 했다는데 솔직히 그냥 자기 땜에 한 거지 데이지가 해달라고 했냐는 생각 들더라


뭔가 개츠비는 데이지 좋아하긴 하는데 그냥 이뤄지지 않은 사랑에 집착한다는 느낌 받음.. (물론 영화로만 봐서 이해력 낮을 수도 있음 영화도 이해 잘 못했을 수도 있음)


불륜 남편에다 사랑에 미친 개츠비로 인해 데이지가 감정적 소모 컸을 거 같음...
2024.05.01 0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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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를 아메리칸드림이라고 좋게 포장했지만 나도 개츠비의 사랑은 너무 폭력적이었던것같고 (ㄹㅇ지밖에모르는사랑.. 이게 사랑? 대상에 대한 배려가 없는데? 미성숙함) 데이지만 안쓰러움 데이지보고 썅년이라는 사람들이랑은 대화하기싫더라...
[Code: a48d]
2024.05.01 0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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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개츠비에게 단순히 이루지 못한 사랑뿐만 아니라 그 시절 아메리칸 드림의 환상, 목표이기도 한거임.... 자수성가해서 그토록 원하던 데이지가 코 앞에 있는데 자본을 손에 넣어도 계급의 벽(뷰캐넌)에 부딪히지
한편 데이지는 바람피우는 남편에 우울감, 허무함 느끼면서 개츠비가 매력적인 탈출구로 보이긴 하지만 도무지 계급을 포기하지 못해서.... 결국 뺑소니사고도 남편불륜도 눈감고 무시한채 도망가고
허상같은 낭만을 그린거라고.... 나는 글케 봤음
[Code: 18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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