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53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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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23:33
조위 필모 악역 중에는 제일 기구한 서사를 가지고있어서 가끔가다 문득 떠오름 저 죽은 눈빛이...
정일언, 웬우 같은 경우는 자기 욕망과 욕심에 충실한 결과로 빌런이 되는데 유정희는 타인에 의해 삶이 부서지고 인생의 목적이 오직 '복수'만 남게 된거라 시종일관 죽은눈하고있는게 너무 짠하지않냐고ㅠㅠㅠ
최근에 정일언을 봐서 그런가 얘는 진짜 자기 잘난걸 지 욕망에 적극 활용해서 맘대로 사고치고다니는 의기양양 좆냥이! 같은 느낌인데
유정희는 같이 지내던 무리들 한번에 다 잃고 혼자 남아서 비맞고 축 쳐져있던 길냥이 같아... 구조해서 집에 데려왔더니 새로운 보금자리 둘러보지도 않고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서 내내 텅빈 눈으로 가만히있는 마음의 문 꽉 닫은 길냥이...따흑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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