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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21:03
어릴 때 창조주가 어디서 요크셔테리어 믹스? 강아지를 주워 오셔서 마당에서 풀어 키웠는데 개면서 온 동네 쥐는 다 잡아 왔었음ㅇㅇ 크기도 존나 한 주먹이었는데 무슨 성인 키만한 담장도 막 넘어다니드라 ... 담장 위를 고양이처럼 걸어다니는 개 본 적 있음?? 자꾸 담 타고 나가서 막겠다고 오만지랄 다 하다가 결국 묶어놨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풀어 키움 ...얘가 되게 특이했던게 사람이 만지는걸 싫어했음 만지려고만 하면 후다닥 도망가버림 근데 또 지 두고 가는거는 싫어해서 우리 어디 가면 담 타고 나와서 졸졸 쫓아오다 어느정도 집이랑 멀어지면 혼자 집까지 돌아감ㅜ 창조주 혼자 차 타는건 괜찮은데 온 가족이 차 타면 두고 가는거 같은지 담 타고 나와서 위험하게 죽어라 차 쫓아 달려서 결국 집에 가서 묶어두고... 그렇게 5년 정도 같이 살았는디 어느 날 놀러 나가서 안 들어오드라...가끔 생각남...
2024.04.30 21: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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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 걔네가 좀 고양이 같긴 하더라
[Code: e3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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