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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0:07
챌린저스

게이는 아니어도 바이이기라도 해서 패트릭한테 여지가 좀 있었으면 어땠을까 존나 상상해보게돼… 아트랑 정말 성애적 사랑이 이뤄질 수 있는 관계였다면 패트릭 그렇게까지 바닥을 치지는 않지 않았을까 싶고. 근데 둘이 사이는 존나 좋았을 거 같음. 비교하긴 애매한데 초반에 패트릭 호텔에서 쫓겨날때 뒤에 들어오던 중년 게이커플처럼 꽤 오래 오손도손하게 지내지 않았을까… 패트릭 삶에서 아트가 진짜 너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긴 했을 거 같다. 둘 관계가 사랑으로 정립되기만 한다면…?

근데 정작 아트가 패트릭이랑 연인 사이였다면 그런 대단한 선수는 못 됐을 거 같음ㅠㅠㅠ 멘탈 유약한 아트를 어떻게든 쓰러지지않게 끌어올리고 잡아 붙들고 약한 소리 못하게 만든건 타시밖에 할 수 없을 거 같아. 그 자존심 강한 패트릭이, 심지어 한참 기 세우는 10대일때도 아트가 자기한테 살살 이겨달라는 부탁에 바로 뭘 살살 이겨 걍 내가 져줄게 하는 말 바로 나오는 거 보면… 아트 멘탈 무너지면 붙잡고 끌고가기보단 얘는 ㄹㅇ 걍 밤새 끌어안고 있는걸로 모자라서 다음 경기도 안내보낼거같음…
2024.04.29 00: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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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러게 아트를 끌어올릴 수 있는건 타시밖에 없는 것 같고 패트릭 얘는 그냥 아트 끌어안고 위로해줄 것같음..하 돌겠다 진심😇
[Code: b963]
2024.04.29 00: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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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둘이 물과 불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반대인데 잘 맞아.. 하 너무 좋다
[Code: d8c4]
2024.04.29 00: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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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챌린저스 색창 걸어줄 수 있을까
[Code: d8c4]
2024.04.29 00: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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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ㅇㅋㅇㅋ 걸었어!
[Code: dd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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