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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0:02
벌집 가는 길에 옷가게가 있음
메이커라 3층짜리...

2층 창문에 내가 좋아하는 모데루가 프린팅되어 있어서 항상 손 흔들면서 인사를 한단말임
안뇽 오늘도 이뿌네 이렇게

근데 저녁에 산책하다 지나가면서 모데루 프린팅 볼려고 2층 보면서 안뇽하는데
시발 옆에 후드쓴 인영이 서 있는데 얼굴이 없는 거여

순간 놀라서 육성으로 악 시발 뭐야 했는데 생각해보니 당연히 마네킹이겠지 싶은겨

근데 1층도 아니고... 윗층은 고객이 마네킹에 걸린 상품을 봐야하니까 마네킹이 창을 등지고 안쪽을 보고 있겠지?
갸는 창을 똑바로 보고 있더라고...

하 ㅈㄴ 괴담이 이렇게 만들러지는구나
왜 창에 마네킹을 바짝 대놔요
개식겁함 마네킹이라 키는 커가지고 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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