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술마시던 100전대 다들 얼큰하게 취해서 갑자기 누군가 시작한 빼빼로게임








빼빼로 게임? 그게 뭐야~ 유치하게~~








왜요? 유치해서 못하겠어요?









오, 유치해서 못하시겠다??









그렇죠~ 소령님 못하시겠죠??









아니 나는 할 수 있는데~~ 우리 벅이 못할까봐 그러지~ 난 할 수 있어~~










나? 왜 나 할 수 있어~









빼빼로 갖고 와라~ (승부욕 활활)









지... 진짜로?? 빼빼로게임이 뭔지는 알지 벅? (긴장)(두근두근)










어 그냥 끝까지 빼빼로 먹는 사람이 이기는 거잖아~










어.... 어... (두근두근두근)(설레서 뒤질거 같음)








혼자 두근거리는 존이건과 달리 태연한 게일 점점 다가오는 게일 입술에 떨리는 버키 결국 










여기까지 왔지만 결국 마지막에 뒤로 물러나버리는 존









내가 이겼어 버키~









.. 그러게~







평소엔 맨날 들이대는 건 존인데 왠지 마지막 순간 망설여버리는 거임. 혹시나 게일한테 미움받을까봐
그리고 결정적일 때는 게일이 먼저 다가가는 게 좋음. 
저 씬 보면 존이건 키스 직전까지 왔다가 막판에 물러서는데 게일은 눈하나 깜빡 안하는게.. 그렇게 보여ㅠㅠㅠㅠ








나도 빼빼로 게임 할래~









어.. 어ㅓ..  (긴장)(두근두근)







브레이디커트 빼빼로 게임 결과는









커트 : 이겼다!!!
존 : 우리 아들 최고!!







겉으론 쎄보이고 상사한텐 대들어도 사실은 지들 텀한텐 꼼짝도 못하는 팔불출 탑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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