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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8:55
아트만 오케이했다면 키스든 관계든 뭐든 더 했을 것 같아서 묘함..

타시가 둘 사이에 뭐 있냐고 물어봤을 때도 아트는 적극 부정하는데 패트릭은 아니라고는 절대 안 하는 것도 그렇고ㅋㅋㅋ 패트릭아트 키스할 때도 보니까 아트는 입술만 대고 있는데 패트릭은 아트 목에 손 올리고 키스하고 있더라... 아무리 무아지경으로 키스하고 있다 쳐도 손에 짧은 머리카락이랑 목젖이 닿으면 모를 수 없지 않냐고ㅠㅠ 패트릭은 키스하다 아트인줄 알았어도 계속했을것같음...

아트가 아주 약간의 여지라도 줬다면 딸치는법 알려주는 거 이상의 뭔가를 더 해봤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트가 워낙 헤테로 같아서 더 다가가지 않고 그렇다고 자기 성향을 부정하지도 않고 살아온 느낌?
자유분방한 성격이니까 연애나 ㅅㅅ는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서 하면 되고. 아트랑은 친한 형제처럼 지내도 적당히 스킨십도 하고 무엇보다도 테니스를 같이 할 수 있으니까 딱히 아쉬울 게 없었겠지... 타시 부상입기 전까진 아트랑 설마 연 끊길거라곤 생각 못해봤을듯..
그래서 나중에 사우나에서 재회했을 때 패트릭이 아트한테 미련 뚝뚝 떨어지는 얼굴로 너랑 하는 테니스가 그리웠다?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이 더 미칠것같음ㅠㅠㅠ 진짜 그리워했던 게 느껴져서..

짝사랑도 좋고 친구충도 좋고 복잡미묘 애매모호한 관계도 좋아서 패트릭아트 너무 좋긴 한데 가끔은 아트가 패트릭한테 한번만 대주면 좋겠어....
2024.04.28 19: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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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때 사우나씬에서 어차피 져주긴 할건데 아트 살짝 긁어서 도발할 목적으로 저러는건가..? 했는데 아트가 진심으로 싸늘하게 말하니까 눈 벌겋게 되서 예전처럼 다시 너하고 경기할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려고 그랬다고ㅠㅠㅠㅠㅠㅠ 영화 뒤에 아트 결국 승승장구해서 그렇게 소원이던 us오픈 챔피언 먹고 영광스럽게 은퇴한 다음에 스포츠해설가 데뷔하고 타시 코칭 빡세게 받은 패트릭 경기하는거 해설하면서 못하고 존나게 까고 잘하면 티나게 빨고 뭐 그랬으면 ㅠㅠㅠㅠㅠㅠ
[Code: 147e]
2024.04.28 19: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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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누가 뭐라하든 신경 안쓸것같은 인간이 아트가 하는 말엔 진심으로 타격입는게 너무..너무임ㅠㅠㅠㅠㅠㅠㅠ 패트릭은 걍 진심으로 아트랑 오랜만에 봐서 좋고 대화하는 것도 경기하는 것도 좋아서 그랬다는 게 ㄹㅇ......ㅠㅠㅠㅠ 이제 다신 연 끊지 말고 살아라ㅠㅠㅠ
[Code: 1b3c]
2024.04.28 19: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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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첫줄부터 개공감하면서 읽음 햐 개맛있어 진짜 아트가 조금만 여지줬으면 이미 패트릭은 아트랑 뭐 다했음 그리고 키스씬 하.. 한번더 봐야겠네 개미쳤다
[Code: 18e7]
2024.04.28 19:33
ㅇㅇ
내가 보기에도 한번은 대줘야돼. 저정도면 대주는 게 맞어. 일단 해보고나서 그 다음에 결정하는 게 옳다. 진짜다.
[Code: 74cc]
2024.04.28 19:46
ㅇㅇ
그리고 오랫만에 만나러 와서는 타시보다는 아트한테 먼저 가잖아. 그리고 아트하고 관계 단절되기 전까지는 여자만 만나다가(궁예) 아트하고 단절되니까 남자 만나기 시작한 거 아님?(궁예. 그랬으면 좋겠다 궁예)
[Code: 7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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