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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7:15
대학리그는 훨씬 짜침에도 불구하고 더 본인 수준에 맞는 재밌는 경기 할 수 있었는데도 프로 바로 안 간 이유 뭐라고 생각해??
나는 타시가 테니스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라고 했는데 본인도 내심 알고있었던 거 같음 자기 인생엔 테니스밖에 없고 그게 없어지거나 그럴때가 불안하니까 능력적으로 말고 심리적 정신적으로 ㅇㅇ 그래서 테니스 말고 무언가 다른걱도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2024.04.28 17:17
ㅇㅇ
타시 보니까 돈없는 집에서 자란거 같던데 난 젤 현실적이라 생각했음
[Code: 8414]
2024.04.28 17:20
ㅇㅇ
모바일
타시네 집은 테니스 시킬수 있을만큼 경제적으로 좋은 형편이 아니어서 좀더 나은 교육에 대한 + 학벌에 대한 욕구가 있었던거 같음 프로전향하면 당장에는 돈방석에 앉겠지만 서른넘어서 그이후의 인생까지 고민했던거 같음
[Code: e0bf]
2024.04.28 17:20
ㅇㅇ
나는 타시가 굉장히 영리해서라고 생각해. 일단 테니스도 잘하지만, 자기 브랜딩, 자기 피알도 잘하는 영리한 아이고. 패트릭이 그게 안달나게 하려는 전략이다라고 하잖아. 패트릭이 말한게 꽤 정확한 것 같아. 사실 아트는 자신감 부족으로 좀더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차근차근 해갈 생각으로 대학 간거고, 타시는 거의 혼자 우승 독식하다시피 한 애라서 굳이 대학 필요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앞서 말한 좀더 안달나게 하는 전략, 좀더 자기 인기 잠재력을 더 끓고 싶은 전략도 있고, 앞으로의 야망, 재단운영이라든가, 스타로서의 비지니스라든가 그런거에도 대학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게 아닐까 싶어. 패트릭이 말한게 꽤 정확한 것 같아. 후반부에도 타시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읽어내는 거 보면.
[Code: 917e]
2024.04.28 17:24
ㅇㅇ
성공이 확실시 되는 타시 입장에서는 남는 장사일 수도? 스탠포드 간판까지 달고 테니스까지 잘치면 인기 더 많아지겠지.
그리고 대학 갔다고 해서 아예 프로 경기 못 뛰는 것도 아님. 지금 스탠포드 다니는 학생들 중에 윔블던 나오는 학생있어 ㅋㅋㅋ
[Code: 1bdc]
2024.04.28 17:26
ㅇㅇ
ㄷㅆ 영화에서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트,패트릭처럼 풍족하게 자란 것 같지 않아서 아마도 가족 중에 1세대(가족구성원 중에 처음 대학 가는 사람 or 부모가 대학 졸업하지 않은) 대학생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가족을 대표해서 좋은 대학교에 입학하는게 가족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고생한 엄마에게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Code: 1bdc]
2024.04.28 18:41
ㅇㅇ
모바일
가정환경 영향 있어보였음. 영화에서 언급 나왔던거 같은데 타시가 운동해서 먹여살려야하는 집이라. 운동에 올인했다가 잘못될 경우의 보험이 필요해보였음

패트릭은 아예 부잣집이라 대사 나왔고, 아트도 테니스 스쿨 다닌거나 스탠퍼드 간 이후에 프로 전향했을때 코치도 고용하고 그런거 보면 확실히 여유있는 집인거 같았음
[Code: fc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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