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3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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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5:53
금요일에 새벽까지 붕침햎하고 토요일 느지막히 일어남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대다가 낮잠자고 밥먹고 또 뒹굴대다가 밥먹고 다시잠
이러면 일요일에 존나 아침 8시부터 눈떠짐
일어나서 또 양껏 뒹굴대는데 실컷 놀았다 싶을때쯤 돼도 아직 오히전 10시따리임
슬슬 일어나서 스트레칭좀 하고 씻고 대충 방청소하고
근처 햄버거집에서 좋아하는 햄버거 단품으로 하나 픽업 주문함
그리고 편한 운동복 입고 에어팟 끼고 나가서 햄버거픽업하고
근처 멕아커피에서 아아메 삼
두개 달랑달랑 들고 20분거리 공원에 가면 날씨 딱좋고 한적함
그늘 조금 있는 곳에 앉아서 너튭으로 좋아하는거 보면서 햄버거랑 커피먹음
콜라 안사는 이유는 콜라는 배는 부르지만 아아메 특유의 싸악 내려줘. 이게 안됨
암튼 그렇게 햄버거 다먹고 공원 이곳저곳 누빔
그러다보면 산책나온 댕주작들 존나 많이 만나는데
약간 사회성없고 해맑은 댕주작들이 버릇없이 헥헥헥하면서 달려오면 이때싶 만끽해주면 됨
그렇게 공원 돌고 다시 느긋하게 집으로 돌아오면 대충 3시간쯤 지나있음
딱 햇빛 제일 좋을 때 광합성 풀로하고 샤워하고 소파에 앉아서 탄산수나 제로콜라 딱 마시면
주말완성임 시발 개행복 우울찢어발기기 ㅆ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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