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증에 따르면 사실 보호자가 탑인게 정설이라고는 하지만)

회색눈에 당대 손꼽힐정도의 미남이었던 연상텀이 반인반신 연하미인탑한테 깔리는거 존맛이잖아... 심지어 피보호자x보호자 애샛기탑 마망텀임ㅌㅌㅌㅌㅌㅌㅌㅌㅌ
거의 신에 가까운 영웅으로 태어난 탑이 평범한 인간인 텀에게 입맞춤 한번을 애닳아하고.. 자기 대신 전쟁에 참여하다 죽은 텀 때문에 눈깔돌아서 다 쳐부수는 탑..? 집착광공의 시초 아니냐 심지어 원서 기록보면 아킬레우스가 파트로클로스의 유해를 자기 온몸에 뿌리면서 자기가 죽으면 파트로클로스 옆에 묻어달라고 부탁함ㅋㅋㅋ 실제로 나란히 묻혔고..


아무튼 이걸 실제로 역사서까지 뒤져가며 주장했던 그리스 철학자들 대체 얼마나 도파민 넘치는 삶을 산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