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만나게 해주겠다며 삼촌 소환하는데ㅋㅋ





이렇게 생긴 샤방샤방한 꽃미남 라마 삼촌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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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아바타 말고 진짜 찐비슈누삼촌이 그것도 무려 빌런 300명 개쳐부수면서 나타나는 바람에 디제이 입 다무는 거 보고 싶네ㅋㅋㅋ





왜, 내가 보고 싶었다고?



삼촌이 묻는데 디제이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도리도리도리도리 젓겠지

저번에 천계에서 라마 신님 아바타 한 번 본 뒤로 체리랑 자기랑 이케저케 야시꾸리하게 이런저런 그런 거 상상했었다고 어떻게 말해!!!







근데 자긴 생각만 했는데 삼촌이 저러고 쳐다봄
아차 체리만 생각 읽을 수 있는 건 아니겠구나 체리도 하는데 삼촌은 아니 비슈누 님은 당연히 더 쉽게 하시겠구나

디제이 한 발 늦게 실수한 거 깨닫고 사색이 돼서 당장 바닥에 납작 엎드리는데 뒤에서 체리가 그것보라며 코나 파고 있겠지ㅋㅋㅋ


캂 람차란 알루아르준 디제이체리



근데 생각해보니 삼촌이 체리랑 존나 똑같은 모습의 아바타로 현신할 수 있으면 반대로 체리나 나야크도 삼촌 형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거 아냐?

사실 진짜 라마 삼촌은 디제이가 발칙하다는 체리 고자질 듣고 그 인간 꿈 한번 발칙하다며 너랑 정말 결이 잘맞는다고 칭찬인지 욕인지 모를 대꾸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ㅋㅋ체리가 곱씹을수록 기분이 나빠져서 나야크 시켜서 삼촌 본체 모습 비슈누 비쥬얼 하고 나타나달라고 부탁한 거여도 좋겠는데ㅋㅋㅋ




디제이는 사건의 전말을 뒤늦게 크리슈나가 까발리고나서야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