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18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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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6:28
또 우냐? 남자가ㅋㅋㅋ
누가 운다고 그래ㅠㅠ
무슨 일이야
아니 오빠가 나 지키겠다고 내 앞에 서서는 벌레 못 잡고 그냥 울고 있었다니까? 누가 누굴 지킨대ㅋㅋㅋ
근데 첫째가 운 이유는 막내가 벌레잡는다고 스프레이로 화염방사하는 것 때문에 집이 점점 불바다가 되는 거 보면서 이러다 진짜 죽을 것 같아 겁먹은 나머지 눈물부터 나왔던 것임 그래도 동생 지키겠다고 앞에 서서 막는데 막내는 그냥 개쫄은 오빠가 너무 웃김 근데 첫째가 안 말렸으면 막내 스프레이로 벌레 잡다가 집 다 태웠음
첫째한테 사정 들은 존게일은 그냥 허허 웃으면서 이런 건 널 닮았다고 서로에게 미룰 듯 (??: 존 이건이 여기 또 있네/무슨 소리야 벅 얼굴부터가 너잖아) 다행히 벽만 조금 (많이) 그을린 거라 그냥 웃고 넘어감 (첫째: 아니 웃고 넘길 상황이 아니라고요ㅠㅠ)
게일 닮은 막내 딸랑구는 왠지 100전대 기강 개판의 주범으로 지목됐었던 엄마아빠의 노빠꾸 또라이 기질을 닮아서 첫째 자주 울릴 것 같다 학교에서도 유약한(아님) 오빠 건드리는 놈 보이면 다 패고 다니는 막내 공주님
마옵에 존게일 칼럼오틴버 칼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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