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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0:30
개꼴림 후..

대학생 때 티셔츠 입고 자다가 나이 들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고 하면서 슬립 입게 된 거겠지만
패트릭이랑 아트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면 존나 개꼴임

아트가 슬립 입은 타시 넘 욕망하는 눈빛으로 봐서 그런가
아무리 봐도 아트 결혼한 뒤로 타시 제 취향으로 꾸미는 데에 맛들릴 거 같음
경기 때도 타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에 악세서리에 시계까지 다 착용하던데 그거 다 아트가 사준 거였으면 좋겠다
타시가 돈이 없고 취향이 없고 그런 게 아니라 걍 아트는 타시가 자기가 사준 걸로 입고 있는 거에 흥분할 거 같음
처음엔 아트는 타시가 누구한테든 사랑 받을만한 사람이고 뭐든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둘이 같이 우승한 첫 프로대회 상금으로 타시한테 어울리는 제일 좋은 걸 사주자 하고 시계 선물한 거였겠지
타시도 자기 취향에 아트 선물이 잘 맞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아트가 뿌듯해서 테니스 더 열심히 하겠지 싶어서 그 시즌 경기마다 차고 다니는 거지
그 시즌 경기 때는 아트가 경기 중간중간 타시 볼 때마다 타시 얼굴 한 번 손목에 시계 한 번 다시 얼굴 한 번 이렇게 시선 바쁘게 오갈 듯

테니스 광공 타시 테니스만 잘칠 수 있다면 수단방법 안 가려서 아트한테 생각보다 이게 효과가 좋다는 거 알고 하나둘 악세서리 늘려가다가 나중엔 잠옷까지 싹 취향 맞춰주게 된 거 아닐까
아트랑 타시 같이 광고도 찍는 거 같던데 타시한테 경기 때 입어달라고 들어오는 협찬들 많겠지
아트 타시 눈치 보느라 대놓고 자기가 원하는 걸로 골라주진 못하는데 타시는 아트 훤히 들여다보고 있어서 알아서 아트가 좋아하는대로 협찬 고를 거 같음
하지만 젤 좋아하는 건 역시 아트 자기가 직접 타시 사준 거라 결승 경기에는 항상 아트가 사준 것만 하고 오는 타시겠지
우승 경기의 타시 패션 분석 기사 이런데는 항상 아이템마다 개인소장품 꼬리표 달려 있을 듯

암튼 슬립에 골드 주렁주렁한 타시가 아트 드림걸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 아트 새끼 웃기면서도 꼴림...
반대로 패트릭 만나러 갈 때는 타시 걍 티셔츠 입고 가는 것도 후...
테친자지만 은근 연애할 때는 상대가 바라는 거에 맞춰주는 타시...패트릭이랑 아트가 미칠만하다...
2024.04.27 1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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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히히발 와 잠시만 너무 맛있는데??? 센세 제발 더 풀어줘봐 개껄린다..
[Code: 26f3]
2024.04.27 10: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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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끼발 막문단 야마가 돈다 으아아아아아ㅏㄱ
[Code: 09a3]
2024.04.27 11: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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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맛있다 아
[Code: 9b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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