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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4:09
나만 몰랐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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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엄마인 티나 놀즈의 결혼 전 성이 비욘세였는데 그걸 이름으로 붙여준 거래 ㅇㅁㅇ 그러니까 비욘세는 세상에서 비욘세가 퍼스트 네임인 첫번째 사람이지 않을까 싶음

티나 놀즈 집안에 남자 후손이 끊겨서 이름 잊혀지지 말라고 딸한테 붙여준 거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양웹에서 썰처럼 본 거고 인터뷰 출처를 못찾겠어서 찐인지 모르겠음

근데 또 반전은 원래 티나 집안에서 성씨로 쓰던 스펠링은 Beyincé였다고 함 티나 출생신고할 때 담당 직원이 실수로 잘못 쓴 건데 티나의 엄마(=비욘세의 외할머니)가 고쳐달라고 하니까 '출생신고서 받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라'는 말을 들었대... 더 옛날에는 흑인은 출생신고도 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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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티나가 7남매인데 본인이랑 오빠 한명만 성 스펠링이 달랐다고 함

비욘세 이름 너무 예쁘고 힙해서 심지어 본명이라니 개쩐다고만 생각했는데 나름 사연이 있는 이름이었나봐
2024.04.27 04: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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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비욘세가 본명인 줄 몰랐는데 이런 사연까지 있었구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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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4: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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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욘세라는 철자 조합과 이름이 너무 유니크하고 근사함ㅋㅋㅋ 저 직원은 개빡치지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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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6: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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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서 받는것만으로 감사해라??ㅁㅊ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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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7: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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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뭐임 ㅅㅂ 나였으면 니는 시발 사망선고서 받고싶냐고 개ㅈㄹ떨다가 끌려나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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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8: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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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시절엔 그랬다간 찐으로 린치당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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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9: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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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티나 여사님 어릴 때 그러기엔 환경이 너무 무서워
지금도 오스틴이나 몇몇 대도시 제외하면 유색인종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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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8: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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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 이 얘기 들은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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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8: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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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ㅅㅂ 흑인차별 진짜 먼과거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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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8: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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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200년역사에 인종차별금지 고작 60여년밖에 안된 나라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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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00: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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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알고나니까 더 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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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00: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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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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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04: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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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을 물려받은 아이가 지금의 비욘세가 되다니 뭔가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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