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는 맛있는거 먹고 기분 좋을때 같음.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 태섭인데도 당떨어지면 컨디션 바로 떨어져셔 초콜릿 입에 넣어주면 군말없이 오물거리겠지..
그러다가 파스타집 같은데 가서 대만이가 포크로 돌돌 말아서 입앞에 가져다대면 남들 보는데 창피하게 왜이래요..!

하면서도 냠냠 받아먹는 연하남편 송태섭이...

최근엔 태섭이 임신하고 나서 몸이 받아주는 건 어찌된게 맛없는 대만이 음식뿐이라 대만이 울면서 요리 공부할듯...이게 뭐가 맛있다고 먹냐 태섭아 ㅠㅠㅠ 하는데 태섭이 표정이 1짤처럼 냠냠굿 표정에 몸도 좌우로 흔들흔들 하는게 기분이 너무좋아보여서 덩달아 행복한 미소 실실 흘리는 예비아빠 정대만이겠지..


그리고 자기보다 더 어른스러운 태섭이라 평소엔 연하인거 잘 못느끼는데 임신하고나서 심리상태가 예전보단 조금 더 기복이 심하니까 작은 걸로도 서운해하고 그럴때 있을거같아. 태섭이가 속상한건 싫지만 삐졌을때 톡 튀어나온 부리입술보면 진짜 귀여워서 대만이 벽 뿌시고 싶다는 게 뭔 기분인지 알거같아 ㅋㅋㅋㅋㅋ 임신해서 조금 둔해진 몸으로 온몸으로 나 삐졌어요. 풀어주던가 말던가 알아서 해 티내면 정대만 얼굴 공격 들어가겠지...쇼파위에 앉아있는 태섭이 옆에 앉아서 태섭이 배에 대고 아가야...우리 애기가 왜 속상했을까...아빠한테만 알려주라... 속닥거리면 운전할때 손 안잡아줘서 미워요... 하는 송태섭 있음 ㅎ...대만이 속으로 웃음터지는거 꾹 참고 ㅋㅋㅋㅋㅋ 바로 자율주행차 유명한거 한대 뽑겠지...


뭐 대만이가 좋아하는 표정이 한두개가 아니겠지만..농구할때 집중한 표정, 자기가 골넣었을때 감격힌 표정 다 좋겠지만 헤..하는 표정이랑 삐진 표정은 자기만 아는 태섭이의 표정이라 더 좋아할거같아


대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