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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23:03
따지자면 본인도 아버지보단 어머니 덕분에 잉글랜드 왕위에 더 확고한 정통성 생겼던 거고 첫번째 배우자 캐서린도 여왕의 딸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 메리를 후계자로 못 세운 게 잉국에선 여왕 선례가 없던 데다 장미전쟁 끝난 지도 얼마 안 됐고 다른 나라 상황만 봐도 여자가 왕위계승자 되면 존나 물어뜯겨서.. 모험을 하지 못한 게 이해가 되려고 하다가도 결국 헨리8세 딸들이 줄줄이 왕 된 거 보면.. 뭘 위해서 그 지랄을 하고 왕비들 그렇게 죽였냐; 싶고 여러 모로 아이러니ㅋㅋ 물론 정치적인 이유도 있던 건 알지만 어쨌든 헨리가 캐서린이랑 혼인 무효 밀어붙인 건 처음에 아들이 없어서였잖음?
2024.04.26 23: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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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결국엔 딸들이 국왕되었는데
[Code: d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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