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조나단 왜케 맛있냐..
조나단이 아무것도 모르고 레토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폴에게 휘둘릴거 생각하니까 존꼴임

조나단 미라와의 관계 때문에 멘탈 박살난 상태인데 자기 주위 맴돌고 일방적으로 애정 퍼붓는 폴 땜에 몸도 마음도 아주 예민하고 강렬하게 자극되는거지 왜냐면 생전 겪어본적 없었음 게이들한테 여러번 추파는 당해봤지만 좋게 거절하며 그러려니 넘겼음 근데 이 청년은 정말 조나단 자신도 모르는 깊은 곳까지 사랑하는 알 수 없는 분위기를 풍겼음

함께 짧은 대화 이후 무언가 석연치 않아 뒤돌아보니 여전히 멀리서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 자신을 바라볼 때 부드럽게 미소 지은 얼굴이 어느새 바뀌어 자신 너머를 향한 갈망에 찬 얼굴로 바뀐다거나 갑자기 고개를 틀어 입 맞출 때도 짙은 키스를 나눈 후에 미동 없이 얼어버린 얼굴을 쓰다듬겠지 당신과 자고 싶어요...그 여자보다 내가 더 잘해요. 하고 달콤하게 속삭인다거나..

조나단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어 눈동자를 굴리다가 마지못해 승낙했어 미라에게 상처주기 위해 이 청년을 이용하는건 사실 거짓말이었어 조나단도 폴에게 성적으로 빠져든거지
폴과 근처 모텔에서 끝내주는 ㅅㅅ을 하게 되었음 폴에게 몸을 맡기고 옷이 벗겨졌음 자신의 올리브빛 나체 여기저기에 입을 맞추고 매끄럽게 쓸어내리는 손길에 조나단 가슴을 크게 부풀리며 숨을 고름 미라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렇게 성적으로 충만해지고 자신이 남자 아래에서 꿰뚫린채 앙앙거리며 울 수 있다는걸 알게 됨 머리가 타오를정도로의 쾌락이었음 폴 앞에서 다리를 크게 벌리고 매달리며 밤이 깊도록 울었음 흥분에 정신을 놓을 지경이 되었을 때는 귓가에서 불려지는 자신의 이름의 형체가 다르게 들리기도 하겠지 조나단..조나단..ㄹ ㄹ 레ㅌ..ㄹ토..이렇게 했던거 같은데..조나단은 깊은 쾌락에 잠기는 가운데 생각했어
ㅈㅈ한 이후로 조나단은 폴과의 관계를 끝낼려했지만 폴이 절대로 놓아주지 않았음 찾아오면 몇 번이나 거절한 뒤에도 미라가 없는 시간에 집에 찾아와서 미라와 헤어지라는 폴의 말에 그럴 수는 없다고 말했음 나에겐 미라뿐이야!! 하고 소리지르자 폴이 충격으로 잠시 말을 잃겠지 무표정인 얼굴로 믿을 수 없고 마치 배신당한것처럼 말했음 당신이 나한테 또 이럴 수는 없어요..
폴이 갑자기 조나단을 끌어당겼음 밀어내는 조나단은 강제로 키스당하는데 저편에 어떤 인영이 서 있는게 보였지 조나단은 눈이 커졌음 그 광경을 미라가 다 지켜보고 있었음
하얗게 질려서 굳어진듯 서 있는 미라의 모습,조나단을 여전히 끌어안고 의기양양한 폴의 얼굴,폴의 품에서 미라에게 시선을 고정한채 시련을 얻어맞은 얼굴을 한 조나단..
모든게 다 혼파망 된 치정극ㅂㄱㅅㄷ


폴조나단 약폴레토 결풍 듄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