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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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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을 내뱉는 네 입술이 열릴 때
내 심장은 두근대다가도
이내 곧 추락한다는걸 너는 알까

아가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이미 아는데
그런 거짓뿐인 네 말도
참을 수 없이 달아서
차마 놓을수도 없단다

내가 만든 상황, 내가 몰아붙인 너지만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니가 선택한 결과였으면 하는 욕심이 들거든

어딘가 영화에선 울면서 하는 고백이
참 애처롭고 감동적이던데

내가 듣는 눈물 담긴 고백은 그저
치사하고 잔인하고 구차할뿐이네











잭양너붕붕
2024.04.26 22: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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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압해 시급 제발 플리주…
[Code: ac22]
2024.04.26 23:49
ㅇㅇ
모바일
미친ㅂㅏㅇ금 뭐가 가슴을 뚫고갔어 센세!!!
[Code: 29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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