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70년대 펄럭에 난데없이 떨어져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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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4:03
처음엔 내 교주 죽기 전이고 한창 전성기일 때라 와! 싶었거든
근데 생각해보니까 졸업장도 신분도 직업도 돈도 없이 암담한 시대와 장소에 떨어진 상황이라 개막막해서 패닉옴
어째서인지 성별은 남자여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교주 덕질하려면 쌀국을 가야하는데 이렇게는 갈 수 있을 리가 없고 그 전에 어디 잡혀갈 게 뻔하고
진짜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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