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07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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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2:38
https://www.bloom수입푸드berg.com/opinion/articles/2024-04-23/taylor-swift-s-tortured-poet-s-department-has-too-many-hasty-reviews

블룸버그에 기고된 글인데 흥미롭네
미국시간으로는 밤 12시에 발매되었고, 심지어는 31곡이 담겨있는 앨범임에도 이 앨범에 대한 비평은 (그게 칭찬이든 비판이든) 발매된 지 24시간도 안되서 우후죽순 올라옴
화제성을 위해서 단 몇 시간이라도 더 빨리 비평을 올리는 게 과연 정말로 음악 비평에 도움이 되냐는 것
앨범이 발매된 지 12시간도 안되었을 때, 뉴욕 타임즈에서는 "편집자를 고용하라"는 식으로 비판을 함. 또한 롤링 스톤에서는 "강렬하고 야심찬 인스턴트 클래식"이라며 칭찬을 하고.
그렇지만 31곡을 단 12시간도 안되서 비평하는 것은 그것이 칭찬이든 비판이든 본질을 흐리게만 할 뿐임.


이라는 내용인데
사실 팬들도 이번 앨범은 어렵다, 앨범을 완전히 소화하는 데에 2~3일이 걸렸다고 하는데 비평가들이라고 뭐가 달랐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곡에 대한 이해가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평가도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 또한 하나의 증거라고 생각함
2024.04.26 12: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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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 그 많은 곡을 단시간 내에 평가할 수 없지
[Code: 9334]
2024.04.26 1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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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Code: 9967]
2024.04.26 1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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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간만에 어떻게 31곡을 평가해
[Code: 9967]
2024.04.26 12: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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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ㄹㅇ임 수입푸드 이번 앨범은 몇번 들어봐야 알겠던데 창작자에 대한 예의도 없는거 같음
[Code: ef74]
2024.04.26 12: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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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
[Code: 62c5]
2024.04.26 1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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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
[Code: ddc0]
2024.04.26 13: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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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비판이든 칭찬이든 가수가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고 또 열심히 작곡해서 무려 31곡을 냈는데 찬찬히 들어보고 그간의 곡들과 비교도 해보고 왜 이렇게 했을까 생각하고 이해해보고 그러고 비평을 내야지 인스턴트처럼 찍어내는 평론이 무슨 의미가 있나 사람들에게 그 음악을 듣고 싶게 하지도 못하고 가수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평론가로서 직업의식도 없어보임 정말 음악을 사랑해서 하는게 아니라 화제성에 탑승하려는게 평론가가 아니라 걍 연예부 기자잖아
[Code: d50b]
2024.04.26 12: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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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ㄹ 올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왜 저렇게 급했던 거임 화제성때문인 거 아는데 직업의식이 좀..
[Code: 1b95]
2024.04.26 12: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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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곡을 12시간도 안 되어서 비평하는 것은 본질을 흐린다 ㄹㅇ... 저 많은 곡을 어떻게 단기간에 평가하겠음?
[Code: ed4d]
2024.04.26 12: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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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공감된다
[Code: 6cac]
2024.04.26 12: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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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안 듣고 평론이라고 내놓을거면 사람들이 걍 sns에 한줄씩 올라오는 리뷰를 보지 누가 비평가들 말을 들어... 걍 비평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일임
[Code: 6cac]
2024.04.26 12: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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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며칠 내내 들으면서 최애곡 계속 바뀌고 했는데 평론은 엄청 빨리 떠서 놀랐긴 했음 평론가들도 며칠 듣고 평가 내릴 줄 알았거든
[Code: 660c]
2024.04.26 13: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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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아무리 빨리한다 한들 31곡을 어떻게 12시간만에..? 31곡이면 연달아 듣것만으로도 2시간은 걸리겟구만 가사도 제대로 분석하기 어렵지 않나
[Code: 43d0]
2024.04.26 13: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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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평론이 인스턴트네
[Code: d8a5]
2024.04.26 13: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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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만에하는 31곡 평가가 무슨의미가있겠어
[Code: 88ee]
2024.04.26 14: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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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앨범 혹평하면서 수입푸드 까면 여혐이라고 욕먹어서 비판도 못한다고 징징대던 평론 생각나네ㅋㅋㅋㅋㅋ 그러는 본인은 곡 제대로 듣기나 하고 혹평하는건지ㅋㅋㅋ
[Code: e04b]
2024.04.26 15: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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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아무리 생각해도 대충 평론하고 괜히 찔려서 그런 사족단듯
[Code: 2dcc]
2024.04.26 18: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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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도 있었냐 인셀들이나 하는 소리를 비평가가 하고있네
[Code: 2f19]
2024.04.26 14: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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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맞말
[Code: 142f]
2024.04.26 15: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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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오랜만에 본 진짜 괜찮은 글이네 남의 고된 작업물을 반짝이는 이슈만을 위해 이용해먹는 인간들이 꼭 봐야할 글이라고 생각함
호평 혹평의 문제가 아님 자기 직업의 프라이드도 없이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행태가 문젠 거지
[Code: e7bf]
2024.04.26 15: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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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사건터지면 젤먼저 쇼츠올리는 확성기일 뿐이지뭐....
[Code: ff5b]
2024.04.26 15: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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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31곡을 12시간만에?? 걍 흘려듣는 거면 모를까 평론가라면서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님? 그걸 평론이라고 할 수 있냐고
[Code: cd24]
2024.04.27 01: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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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순수 재생 시간만 2시간 2분임 그것도 안 쉬고 들었을때
[Code: d0c3]
2024.04.26 21: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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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원래 이렇게 빨리 안 올라오는구나 보통은 평론 언제 올라오는 편이지..? 팝알못인데 내가 욘세랑 수입이같은 슈퍼 메이저 교주들 노래만 좋아하도 들어봐서 그런가 평론 올라오는 속도가 어느정도가 평균인지 잘 모르겠다 진짜 알못이라 이게 평균인줄 알았음....ㄷㄷ
[Code: ef2c]
2024.04.27 12: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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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요즘 평론가들 올리는 거 보면 창작자에대한 예의가 없음
[Code: 9619]
2024.04.27 23: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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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인가 싶다가도 영화 평론 올라오는 속도 생각하면 흠..하게 됨
[Code: 4e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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