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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1:15
일어 잘 모르는데도 등장인물 모두가 사투리 억양을 쓰고 있다는 건 알겠음
개취로 억양 높낮이가 경상도 사람이 일본어 하는 느낌이라 친숙했어ㅋㅋㅋ혼또 대신 혼마 쓰는 거랑 세야나~ 이거 진짜 많이 나오더라 멧챠 이것도 원래는 사투리였다며ㅋㅋㅋ쿠레나이 가사 낭독할 때 사투리버전으로 나와서 더 와닿았음


아무래도 책 번역은 지방 사투리 일대일로 대응하는 거 지양하는 분위기고(그래도 번역가가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건 보였음) 귀로 억양이 안 들리니까 오사카 배경이란 게 별로 체감이 안 됐거든
근데 영화는 딱 느껴져서 새로웠다ㅋㅋ그래서 파미레스에서 도쿄 한가운데 이방인들 사이에서 만난 사토미랑 쿄지가 같은 억양 쓰면서 동향인이라는 거 실감할 거라는 생각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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