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038428
view 2567
2024.04.26 00:48
10화 약ㅅㅍ있음





사토미가 친구들한테 물어본거처럼 쿄지도 주변사람들한테 포옹의 의미 물어보면 좋겠다ㅋㅋㅋ

부두목 보좌면 솔까 조직에서 한손안에 꼽히는 존재인데ㅋㅋㅋㅋㅋ이번달에 도쿄 출장 다녀오더니 예민해져가지고 한참 낮은 핫바리 하나 찍어서 "너. 너네 기수 밑으로 전부 집합시켜." 이래서 어린 부하가 덜덜 떨듯ㅋㅋㅋ
다들 뭔일이냐고 뭐 잘못한 거 있냐고 수군거리면서 기합 바짝 든 채로 모이면 가라오케 연습 때처럼 가운데 상석으로 척척 들어가서 앉더니 한다는 짓이 "있잖냐~ 내가 아는 사람 얘긴데. 스무살 정도 차이나는 어린 애가..."

한 4~5년차 짬밥 차서 당시에 노래대회에 있었던 애들은 누구 얘긴지 바로 눈치까는데 갓 스물 넘어서 조직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되는 막내 라인은 뭔 얘기인지 감도 못 잡음. 눈치 없이 한다는 소리가 "나리타 형님! 연애 상담은 여자들이 더 잘하지 않겠습니까!" 이럴듯
그러면 쿄지 개짜증내면서 아니 연애감정 같은 그런 시시한게(지금까지 시시한 연애밖에 안해봄) 아니라고 하겠지

근데 솔깃하긴 할듯
그래서 업장 관리하러 간 날 20대 아가씨들 전부 데려오라고 함. 또 다들 덜덜 떨면서 모이는데 "25세 이상 손 들어봐. 나가. 대학 입학 안 해본 사람? 너네도 나가." 이래놓고 사토미한테 그랬듯이 표정 풀고 먹고 싶은 거 다 시켜줄 테니까 상담 좀 해달라고 그러겠지. "너희는 일반인들도 많이 만나잖아. 솔직하게 얘기해봐"



12월에 결전의 날이 왔을때 사토미 개큰마음 먹고 봉투에 빳빳한 지폐 담아서 쿄지 만나러 갔는데
사람 많은 지하철역 앞에서 나리타 쿄지 제 4대 마츠리바야시 부두목 보좌 the 멍청이가 엄청나게 커다란 장미 꽃다발 들고 있는거 보고 바로 백스텝 밟는 거 보고 싶네

쿄사토 사토쿄
 
2024.04.26 01:43
ㅇㅇ
시발 이거다 너 원작자지 선생님 어서 이 내용으로 그려주세요 제발
[Code: 2cd9]
2024.04.26 09:05
ㅇㅇ
모바일
아 ㅁㅊ 벌써 다음화 다 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쿄지 존나 연애상담에 권력남용하는거 개웃긴 야쿠자네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02c9]
2024.04.26 10:20
ㅇㅇ
모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미 도망가지 말라구
[Code: 26bc]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