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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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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검은 수트입고 긴 다리 꼬고 앉아서 아메리카노 마시는 정대만.카페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힐끔힐끔 쳐다보겠지. 그러다가 습관처럼 금색 결혼반지 매만지는 정대만...굵고 긴 손가락에 결혼반지 있는거 보고 아쉬워하는 주변 사람 1 되고 싶다.

역시 저렇게 잘생기고 키크고 능력있는 남자가 미혼일리 없지...너무 딴 세계 사람같아서 넘볼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결혼했다니까 아쉽고 누군지도 모르는 와이프 얼굴에 질투도 나겠지. 키 크고 호리호리한 섹시한 미인일까 아니면 아담하고 귀여운 토끼같은 여자일까 여튼 누가 데려간건지 진짜 능력좋다...

응. 곧 도착이야? 뛰지말고 천천히 와. 응 이따봐, 사랑해.


전화 하는 목소리도 낮은데 부담스럽지않은 그런 부드러운 목소리로 애정담긴 목소리. 반칙이다 목소리까지 좋네...진짜 저런사람이랑 결혼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예상외로 평범하려나? 할일 다끝났는데도 몇몇은 궁금해서 자리 못뜨고 대만이처럼 오매불망 그 사람 기다리겠지.

그리고 문 딸랑 열리고 태섭이 들어오면 좋겠다.

머리는 왁스 발라서 싹 올리고, 맨투맨에 반바지, 나이키 운동화. 실내에 들어와서 선글라스 벗는 모습까지 키는 크지않지만 섹시하고 또 귀여운데 까리한 그런 송태섭이겠지. 다들 와 빼박 헤테로인줄 알았는데...놀라면서도 태섭이 보고 납득할거같음.


많이 기다렸어요?
아니! 근데 보고싶어서 죽는줄 알았어.
뭐래..아침에도 봤잖아요...

부끄러운듯 얼굴 붉히는 태섭이 모습에 왐마야..귀엽다...이번엔 대만이가 아니라 그 둘한테 관심쏠린 카페 안 사람들 되고싶다...


대만태섭
2024.04.26 00: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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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카페 안에 있는 사람 되고싶다..... 대태 왐마야 구경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좋아
[Code: 9b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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