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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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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ㄱㅅㄷ : https://hygall.com/591839917

이거 압해겸 뒤에 추가임  ㅅㅂ 키작공 해리가 얼마나 섹시하며, 말포이가 다정해지는게 어떻게 개연성이 있는지 더 풀어야지 안되겠음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전쟁끝나고 호그와트 졸업 후 몇년뒤,  해리랑 드레이코 둘 다  그린고츠에 업무보러왔다가 마주침.
키크고 늘씬한 백금발 남자가 한품 가득 들고있던 서류가 바닥으로 쏟아지는 씬으로 시작ㅋㅋ
  드레이코는 자기랑 부딧힌게 해리라는걸 알아차리자마자 얼음처럼 얼어버림. 표정변화는 크지않은데 아무말도 못하고 제자리에 딱 선게 누가봐도 언거임ㅋㅋ  그걸보고 살가운 말주변은 없어도 덤덤한 해리가 먼저 말 검.
"어,어..말포이... 잘 지냈어?"   
그러자 표정 풀어진 드레이코, 사악하고도 개구진 얼굴이 나오는데 이게 얼추 호그와트 잼민이 그시절 같단말이지ㅋ
"이런,이런. 이게 누구야 해리코털이잖아" 라고 예전처럼 시비걸면 해리 갑자기 픽하고 웃음 터지겠지.  그래서 해리도 그 시절 처럼 받아침
"셔럽말포이 ㅋㅋㅋ " 그러면서 해리가 드레이코 어깨 툭 치자  드레이코가 아프다는 시늉 살짝하고선  근황토크가 시작됨.
  오러가 된  해리야..머 풀자면 풀 썰은 많겠지만 은행 한복판에서 구구절절 풀 놈도 아니고.... 말포이도 "뭐,빚갚는 중이지, 오늘도 재산 처리할게 있어서 온거야."   라고 담백하게 말하고나니 그걸로 끝임. 얘야말로  불행함비추면서 신세한탄할 놈도 아님.  둘은  그렇게  대충 몇마디 내로 정리하고 "take care."를 마지막으로 몇분만에 헤어짐...  

둘이 같이 추억할 아름다운 학창시절이 있는것도 아닌데다 다시만날 필요도 없긴 하잖아. 그치만 해리는 말포이를 마주치고난 그 하루가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도 산뜻해진 느낌임.    아까  땅에 떨어졌던 서류를 주워줬더니 말포이가 지나가는말로  "고마워"라고 말하는것까지 들었거든. 무려 말포이한테서 고마워를 듣다니. 진짜 오래 살고 볼일이지 ㅋㅋㅋ


그리고 몇일 지나지 않아서 둘은 다시 만나게 됨 ㅋ

   해리가 전쟁 직후에 뚝 끊어서 다리 아래로 던져버린 딱총나무 지팡이 두조각있잖아,  그걸  누군가가 어쩌구한힘으로 다시 붙이려고 한다는걸 오러국에서 포착한거.   남은 한 조각을  나쁜 놈들보다 먼저 찾아내서 다시 이 재앙의 지팡이가 만들어지는걸 막아야함.  그럼 둘이 왜 만나냐.....  대충  지팡이의 마지막 주인이었던 해리의 처사?에 반발한 지팡이의 힘일수도 있으니 그 전 합당하게 주인이었던 말포이가 소환되는거라고 하자 ㅋㅋ

그리고 말포이와 함께 임무를 맡을 콤비는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   오러국 자체가 일이 많아서 이 새 임무도 뒤늦게 갑자기 통보함.  대낮에 갓 통보받은 론이 길길이 날뛰는 중임. 큰 홀에 론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림. 내용은:  그딴 죽음을 먹은 개새끼랑 일하느니 관둘줄 아쇼!!하고 소리치는데 갓 부름받은 드레이코가 들어옴. 
호그와트 이후로 말포이도 더 자랐지만,론이야말로 키 뿐만 아니라 덩치까지 또 더 커져서 몰라볼 뻔 함. (해리만 키 별로 안큼 ㅋㅋ) 론이 드레이코 얼굴을 똑똑히 쳐다보면서 목소리를 낮춰서 말함.  론 존나 진심임.
  "누가 알겠어, 지팡이를 다시 붙이려는 장본인이  저 새끼일지. 그러니까 저 새끼도 나머지 말포이들과 같이 애초에 아즈카반에 집어넣었어야지"
하고 화르르륵 분노한듯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텔레포트해버림 ㄷㄷ

"와우.."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중에 누군가가  앓는 소리를 낸걸 시작으로 누가 와씨 내 뼈가 다 아프네 ㅋㅋ 하며 비웃고,  어디선가 동조하면서 진짜 그런거 아냐? 맞아 죽먹자 왜 아즈카반안가....하며 웅성 대시 시작함.  오러국장이  "조용,조용!"이라고 외쳐보고 안먹히자 포기함.  임무를 맡을 스케줄이 되는 오러도 찾고  다른나라에서 공조할 기관이 없는지 털썩 주저앉아서 서류를 뒤지느라 어수선해진거 신경쓸 겨를도 없나봄.  그 와중에 해리는 말없이  꼿꼿이 서있는 드레이코를 가만히 응시할뿐임.
드레이코는  화를 낸다거나, 코를 긁으면서 론을 희화화한다거나.., 나머지사람들을 비꼰다거나, 하다못해   죄책감에 고개를 떨구며 동정표조차 받지않음.   그저 잘 차려입은 수트에 구김없이 반듯이 서있는거.....그렇다고 사람들을 무시하는것도 아닌게, 턱근육이 도드라지는게 입을 앙다물고 시선이 떨어지지않는걸로 보아 모든 이들의 욕을 심지어 경청까지 하는듯 했음. 
  관찰을 끝낸 해리가 홀 가운데를 가로질러 드레이코에게 다가 감. 해리의 덤덤하고도 살짝 재수없는ㅋ목소리가 홀에 울림. 
"뭐, 일단 저 혼자  도움을 받아서 임무를 맡을테니,  실력되는 인원은  추후에 보내줘요,죽음을 먹는 자보다는 강해야겠죠"
그리고선 말포이와 함께 텔레포트로 사라짐

해리 새끼 오져가지고는 말포이는 여기에 용의자가 아니라, 일반 마법사로서 오러국에 도움을 주러 온거라는거라는 사실도 명시하고 수근대는 다른 사람들 비꼬는것까지 다 해줘야함 ㅋㅋㅋ
  

자 이제 모험 시작을 하면서..해리는 드레이코에게 최소한의 정보만 말해주고 드레이코도 필요한만큼만 되물어볼 뿐, 꼬치꼬치 캐묻지도 않음.
둘이 중간에 어디 들려서 여행 떠날 준비물 챙기고 떠날때도 둘이 딱 필요한 대화만 함. 그렇다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침묵은 아니고 대충 이런 식의 대화.

해리: 
"수트보다는 이걸 걸치는게 나을거야. "(마법 걸린  좆같이 생긴 고어텍스소재 등산복자켓 툭 던져주며),
"어 거기,뭐 떨어진다, 조심해."(툭.그 즉시 선반위에서 굴러떨어진 물건에 드레이코 이미 머리 맞음ㅋ)  

드레이코:
"이리 줘봐, 내가 할게."(높은선반에 물건이 첩첩산중으로 쌓여있어서 마법으로 툭 꺼내기 힘든 곳을 무심하게 사다리를 대며 올라가며)
" 중얼중얼.."(비 피하게 마법외움. 우산같은거 펼쳐지면서 자신과 해리까지 완벽하게 가려짐. 해리는 비오는거 느끼기도 전임. )

  둘 차이점 알겠음? 해리 놈은 심상이 착해서 자상은한데 세심함은 없고...  드레이코는 별말없이 매너있음ㅠㅠ 귀족자제분이라ㅋㅋ 매너 교육 하나는 잘되서인지, 갱생 ㅋㅋ한거랑 합쳐지니까 시너지가 생겨서 다정하다는 착각까지 드는거 ㅠㅠㅠㅠ
 

둘은 그 날 바로 텔레포트로 영국을  벗어났고  어디 동유럽 어드메라고 하자. 나쁜놈들이 단서를 흘린 마지막 시골에 와서 짚차를 꺼냄. 이제 이걸 타고 주변을 탐색할거임. 해리가 물어봄.
"음악? "
"ㅇ"
해리가 버튼을 누르자 조니 캐쉬가 정겹게 흘러나옴, 이 낡은 차에 내장되있는 건가봄. 해리 원래 얇은 하절기용인게  아니라 다 헤져서 얇아진게 분명해 보이는 ㅋㅋ 남색 스웨터입고, 한 손은 창에 괴고, 한손으로만 핸들잡고 운전중..창밖은 한적한 시골..봄..숲.. 도로는 좀 안좋아서 덜컹거리는데 해리가 페달잘밟고 핸들잘돌려서 승차감 나쁘지않음.  무덤덤하게 핸들 톡톡두드리면서 음음하고 콧노래도 하면서 감. 턱선도 전보다 훨씬 굵어져서는..
아..해리 ㅠㅠ그낭 별거 아닌데 이  내츄럴한 섹시함이 느껴짐? ㅠ
   드레이코도 흰셔츠 소매걷어서 창틀에 팔 괴고 풍경 감상하다 잠시 눈도 감고 그렇게 얼마동안 시간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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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결계가 있어"
방금까지 여유있는 모습은 어디가고  예민해진 얼굴의 해리가 차를 멈춰 한쪽에 대고 차밖으로 나옴。

"뭐?이런 구역에?" 하고 드레이코가 손바닥을 공기중에 대보며 느껴보려고하는데 전혀 안느껴짐. 지팡이든 손까지 올라오니까 해리가 말포이 손을 탁 잡아내리면서,
"이 구역이 아니야....이 숲, 아니 이 카운티 전체일지도 몰라."  역시 최강 오러 해리포터, 일반 마법사는 느껴지지도 않게 존나 얇게 펼쳐진 결계를 느낄수있는거.   이렇게 넓은 면적에... 서너명이 할수있는 범위가 아니다.. '나쁜놈들'은 적어도 몇십명에 이르는 조직일수 있음 ㄷㄷ 
이건 오러국 예상을 빗나간건데....
"어떻게 할거야, 포터" 드레이코가 지팡이를 내리고 물어보니 해리가 설명. 다행히 결계가 워낙 넓은탓에 매우 약해서   사람이 들어온것 정도로는 저쪽에서도 기척을 못 느낄거다, 이 안에서 마법만 쓰지만 않으면 아무도 모를거야.그러니까 계속 들어가야지.  그리고 차로  뚜벅뚜벅 돌아가더니 이것저것 쓸만한것을 꺼내기 시작. 어쩐지 준비할때 물건을 많이 챙기나 싶더니  이렇게 마법 못쓰는 상황을 이미 대비한것 같음. 
 한편 드레이코는 전범..이긴 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협조중인 일반 마법사일뿐이니 위험한 일은 굳이 안해도됨. 해리도 드레이코한테 따라와달라고 강요하거나 부탁할 생각도 없음. 해리가 트렁크를 열고 이것저것 챙겨서 등에 매는데 어느새 옆에서 드레이코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더니 쿨한 향수냄새가 훅 풍기는걸 느낌. "이것도 챙길까?"  그리곤  마법가방을 열고 이것저것 물건을 집어듬.
해리가 그런 드레이코를 물끄러미 올려다보다가 씨익웃으면서 돌려깜ㅋ "파티가는거니까 향수는 꼭 빼먹지말고"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험준한 산.. 大네이쳐..여기서 짐을 바리바리 이고지고 멘 ㅋㅋ이십대 초반 마법사 남자애둘이 마법안쓰고 뭘할수 있느냐.....걱정 ㄴㄴ 해리포터 이새끼 베어그릴스임 ㅋㅋ
드레이코는 인상 찌뿌리고 험한 숲풀 헤치는것도 버거운데  해리는 앞서서 성큼성큼 감. 짐도 더 많이 멘거 같은데... 그러다 절벽을 만나고 맘... 드레이코 절망 시발 이거 어떻게 온 길로 다시 돌아가!!!  근데 해리가 어깨에 칭칭 메여진 무거운밧줄을 풀어서 뭐 신기하게 매듭을 매더니 똬악 절벽밑으로 던지더니 훠훠훠 내려감. 그리고마주친  강에  돌을 던지더니 깊이를 알아냄 ㅋㅋㅋ그리고나선 웃통을 벗음.몸 곳곳에 잔흉터도많고 ㅠㅠ피부 아무렇게나 타서 거뭇거뭇한데  생존근육 오짐.  몸 구석구석 알차지않은 근육이 없음 ㅠㅠ  쨌든,  그리고나서 ㅅㅂ 밧줄을 이빨로 꽉 물고 헤엄쳐서 건너가더니 먼 썩어서 떠있는나무에 묶어서 던짐. 그걸 잡으래 끌어준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 나뭇잎에 뭔 액체를 혀로 맛보더니 임신한 멧돼지가 있대 조심하래;;ㅋㅋㅋㅋㅋㅋㅋㅋ오러가 특수부댄가...
드레이코도 간신히 해리를 따라감 ㅋㅋ 해리가"말포이! 매듭진곳을 발로 감아 내려와"  "이 쪽을 밟자마자 저기로 뛰어, 거긴 안돼."하고 자상하게 알려는주는데  드레이코가 그게되나,  손바닥은 쓸리고 무릎도 까지고 흙에, 상처에 만신창이됨,  강에서 물먹어서 콜록대는게 멈추지않음 ㅋㅋㅋ

그날 저녁에 해리가 정한 그나마 안전하다고 한곳에서 야영을 하기로함. 드레이코는 젖은 옷을 마법없이 어떻게 말려야하는지도 모르는데,  해리가 드레이코가 벗은 옷을 나뭇가지에 이렇게 저렇게 해서 나무에 널어줌. ㅋㅋ 참고로 둘다 홀딱 벗고 각자 모포만 둘러싸고 있음.  해리가  가방에서 돌같은게 들어있는걸 흔듦,그리곤 뜨거워지는 주머니(핫팩)를 드레이코 가슴팍사이에 훅 하고 던져줌.  와 진짜 따뜻하잖아...

"해리...풔터....,이...머글 잡종 새끼..."
  드레이코가 드디어 아까부터 참고있던 한마디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은 저렇게 해도 눈은 경외감으로 가득함 ㅋㅋ 해리도 그게 눈에 보이니까 ㅋㅋ 웃으면서 머글맛 더 보여준다고함,
그리곤 가방에서 연고를 꺼내서  또 훅 던져주려다가 멈춤 드레이코 양손이 다 까져있으니
"아, 음.. 손 내밀어볼래" 하구 버벅거리곤ㅋ  자기 검지손가락에 약을 쭉 짜서 드레이코가 내민 손바닥에 빙글빙글하고 발라줌...
드레이코는 그게  따가워서 눈살은 찌푸리는데,  촉감이 따끔간질간질하니 기분도 이상해져서 그 순간 저 멀리 강물 소리가 더 크게 들림...

나머지 한 손도 이리 줘봐, 하고선 어느새 집중한 해리 얼굴을 말없이 내려다보는 드레이코...말포이 이새킨 손바닥이 얼마나 부드러우면 그깟 밧줄좀 잡았다고 이렇게 긁히나...그러고보니 해리 손 엄청 딱딱하고 거칠거칠함. 다 발라주더니 자 손을 이렇게해서 양쪽 손바닥을 내밀어서 바람에 말리래.ㅋ 참고로 해리 ㅋㅋ 지얼굴이나 드레이코 얼굴에도 좀 잔상처났는데 그건 그냥 무시함.ㅋㅋㅋㅋ 얼굴이야 뭐...내일 생존에 지장 없잖아?심드렁한게 섹시한 해리포터 ㅠㅠ

  그리고선 추위 달랜다고 난로로 따뜻하게 뎁힌 보드카 마심.    크게 한모금 마시고  거친손으로 턱에 흘러내린 거 대충 훅 훔치는 해리 ㅠㅠㅠㅠㅠㅠ저  적당히 큰 손이 어쩜 저러케 거칠어져서 굳은살땜에 두툼해보이기까지 하는지 ㅠㅠㅠ 물론 드레이코는 그거 보고 '역시 오러 일은 험한가보지'..라고만 생각하지만 말야.  해리가 술 건내주는데 드레이코가 아무렇지않게 "땡스,포터. "라고 하며 받아듬.
헐..전에도 그러더니 또 고맙대;; 뭐야 진짜 갱생했나ㅋㅋㅋㅋ하긴 드레이코 귀족 자제놈으로서 고맙다 표현  원래  똑띠하게 잘했음. 집요정 멍청한놈들,그리핀도르놈들한테 할 일이 없어서 그렇지ㅋㅋ
  한모금 마시고 오만인상을 또 쓰더니  "포터 나를 태워죽이려는거지?"라고 하면서 켁켁 댐.  얘 계속 말은 싸가지없게 하는데 내용은 순함 ㅋㅋ 해리가 웃으면서 자기도 술이나 더 달라고 함.  그리곤 다시 한동안  둘다 말이 없이 하늘만 응시하다가 드레이코가 "어..진짜 따듯해졌네..." 라고 조용히 읖조리는거 해리가 듣고 감은눈을 가늘게 뜸. 드레이코 젖은 머리  끝이 덜덜 떨리는게 보임. 따뜻하긴 무슨.해리가 자기 무릎위에있던 젖지 않은 고어텍스자켓을 드레이코한테 던짐. 드레이코도 니 자켓 아동용이라 안맞는다고 도로 던짐.  해리도 별 대꾸안하고 추우면 와서 가져가라고 하고 금방 잠이 듬.


해리 다음날 동틀때 눈 떴더니  말포이가 옆에 기대어 있겠지? 밤새 추워서 온기 나누려고 왔나봄. 쟈켓은 그와중에 지가 덮고 있고 ㅋㅋ
  드레이코를 잠깐 내려다본 해리는 일어나면서 자기가 입던 모포까지 덮어주고  옷을 갈아입음. 타인의 온기가  느껴지는 모포를 자기도 모르게 꽉 움켜쥐고 고개를 파묻는 드레이코...
얘 변한 태도도 그렇고...먼가 많은걸 보여주는듯한 장면이지만  그 모습 해리가 발견 못함. 하긴, 말포이 놈 이 그동안 어떤 일들을 겪고 살아왔는지 해리가 알아줘야할 필욘없긴 하지..



  어쨌든 그 날도  그렇게 산을 넘었더니 웬 마을이 나오는거.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사람도있고, 마법사들의 마을인가 봄.이런 곳이 있다는건 들어본적도 없음.. 무허가 마을이니 무슨 일이 벌어지는게 틀림없다...!
자,이제 두 사람은  마법사들 틈바구니에 껴서 다시 마법을 쓸수 있음.

  오러국에서 조사한 바로 나쁜놈들의 조력자 1,2같은 사람으로 변신해서  그 사람들이 되돌아오기전에 낡은 주유소에 들어가서 정보를 얻어야함. 둘 다 폴리쥬스를 마셔야지.   둘이 헷갈리지않기위해  같이 옷을 갈아입고 마시기로함.  말포이가 두 조력자 중 여자로 변신해야해서 (이유는 단순함. 해리한테 여자옷이 안맞음. 말포이 어깨 태평양에 가슴도 존나 넓어서 해리보다 상의 사이즈  더 크지만  어차피 그건  늘어나는 탱크탑을 입으면 되는데, 이놈의 치마가 너무 작아서 슬렌더인 드레이코가 겨우 끼워입을수있으니까임ㅋㅋ어넓골좁 ㅠㅠㅠ)
  말포이가 핑크색 탱크탑에 청치마를 겨우 껴맞춰입은 꼴을 해리가 보더니 어이가 없어서 픽 터짐. 드레이코도 해리 얼굴보니 자기꼴 상상되서 같이 웃음.  거기에 폴리주스 마시고 오만죽상을 같이 하니까 빵 터져버림 ㅋㅋㅋㅋ 둘이 내내 덤덤하다가 삼일만에 빵 터진거임 ㅋㅋㅋㅋ

곧이어 변하기 시작.  해리는 험상굳게 생긴 스킨헤드 아저씨로 변신.. 드레이코는 금발 머리가 풍성하게 자라나기 시작하더니 키가 쑤욱 줄어듬. 근데 드레이코가 변한 미인은 눈대중으로 상상했던것보다 더 체구가 작아서 어깨한쪽이  쭈욱 흘러내리고 맘.... 막 탐스러운 가슴 한쪽이 거의 다나와선 젖꼭지에 간신히 걸리자마자 해리 얼굴 확 붉어져서 고개를 돌림.  아차하고 드레이코도  얼른 옷을 잡으려는데 한손에도 다 안들어오는 물렁.한 가슴이 움켜잡고나서 귀 뜨거워짐.










헉헉 너무 기여워서 쉬었다 가야겠다ㅠㅠㅠㅠ
2024.04.28 02: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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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둘이 넘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 드며드는 해리 너무 귀여움
[Code: de81]
2024.04.29 03:25
ㅇㅇ
모바일
무심섹시 포터랑 아방다정수 드레 개귀엽다ㅠ
[Code: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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