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노래만 들어도 슬프지만 가사 알고 나니까 존나 슬퍼ㅠㅠㅠㅠㅠㅠㅠ근데 노래 멜로디도 취향이고 가사도 시적이어서 한번 더 생각하면서 듣게돼ㅠㅠㅠㅠㅠ
그러면서도 약간 수입푸드가 가장 연약하고 민감한 부분까지 다 하나하나 적은 일기를 내가 한 장씩 넘겨보면서(사실 이불 속에서 핸드폰 불빛 하나에 의지해서 훔쳐보는 것에 더 가까운 느낌임) 와 좋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썼을까 끝내준다!!!!! 하는 느낌이라 뭔가 죄책감 느껴져서 내가 이런 감정을 느껴도 되나 싶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무대에서 부르는거 보면 더 그렇게 느껴질거같아 그렇지만 좋은걸 어쩌란 말임 하 ㅠㅠㅠㅠㅠ

fortnight, down bad, my boy only breaks his favorite toys, the black dog, how did it end?, the smallest man i ever lived, loml, so long london 등등 하 진짜 다 이별에 대한 감정을 어떻게 다 다른 곡 가사로 이렇게 처절하지만 또 담담하게 담아낼 수 있냐고 열일도 열일이지만 이 부분이 진짜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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