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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2:23
스토리상으로 언급된거도 없고 그냥 일회성으로 생긴거 같은데... 왜 생긴건지 너무 궁금함.
탈착되는 코로나 마스크도 왜 끼고 있었던건지 ㅋㅋㅋㅋ

일단 케시를 잡아서 끌고 오는것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을거임. 나무 베어가는놈들 물리응징하는거 잡아온거였으니까.
그래서 마력을 억제하는 문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케시한테는 별 효과가 없었지만, 웬만한 사람들에게는 새기면 힘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는거였던거임.

무턱대고 다 때려눕혀봤자 계속해서 벌목하러 오면 의미가 없으니까,
따라가서 우두머리부터 치자는 생각을 한 케시. 감옥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마력억제 문신부터 새기고 시작함.
오랜 시간을 살아온 케시니까 문양 보면서 생각했을거임.

... 이거 새겨봤자 나한텐 별 효과가 없을텐데.

근데 더 생각해보니까 이 문신을 새겨서 무력화되었다고 간수들이 믿으면 오히려 괜찮을거 같음.
기존의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밖에 잘 나오지도 못하게 구속해둘지도 모르는데,약해졌다 생각하면 방심해서 자유롭게 풀어놓을지도 모름.
그리고 예상한대로였음. 방은 독방으로 배정되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경계하는 모습이 아니었음.
힘조절해서 약해진척하고 다니니까 다른 죄수들이랑 똑같이 편하게 다닐 수도 있었고.

마스크도 초반에 케시가 다 때려눕힌거보고 ㅋㅋㅋㅋ 구속구로 준비해서 씌운건데,
문신으로 약화됐다 생각해서 탈착해도 걍 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아무튼~ 일이 그렇게 된거였는데.
나중에 에이트가 침대에 누워서 그 문신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다가 물어봤으면 좋겠음.

"케시, 이 문신은 뭐야?"
"...마력이 억제되는 문신."

그 말 듣고 문신 빤히 보는 에이트.
약해진...건가? 이게?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빤히 보여서 피식 웃어버리는 케시.

"...약해지지 않았어."
"역시 그렇지? 내가 제일 잘 아는데 전이랑 똑같았어!"

무심코 말했다가 얼굴 붉어진채로 입 닫는 에이트 ㅋㅋㅋㅋ

"...이런걸 새기면 내가 약해질거라고 생각했던거지. 아마 조금만 지나면 사라질거야."
"사라져? 아쉽네..."

케시의 근육질몸에 새겨진 문신을 볼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단 사실이 내심 아쉬워서 솔직하게 내뱉어버리는 에이트.

"..."
"케시?"

그런 에이트의 얼굴을 빤히 보다가 머리를 쓸어주는 케시.

"사라지기 전에 많이 봐둬."

그리고 에이트 꽉 끌어안아서 문신 크게 볼수있게 해줬을거임.


케시에이


 
2024.04.25 22:29
ㅇㅇ
맛있다.....
[Code: 32e6]
2024.04.25 22:31
ㅇㅇ
모바일
너 무 좋 다 ༼;´༎ຶ ۝༎ຶ`༽
[Code: 2508]
2024.04.25 22:49
ㅇㅇ
모바일
이게 오피셜임 내가 봤음
[Code: c950]
2024.04.26 02:42
ㅇㅇ
모바일
아 미친 너무 달달해....
[Code: a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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