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하는거라 몸무게 덜느껴져서 힘들어도 힘들다고 안느껴지고 잘 모르는게 진짜 개쩌는거같아 심지어 몸은뜨거워도 물닿아있으니깐 땀 느껴지지도 않아서 쾌적..

걍 '아 내가 아직 물영 실력 딸려서 숨 엄청 차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데 사실 그게 유산소 운동중인거여서
운동중인거라고 안느껴지는데 운동중인거 개이득...

다른건 내가 운동을 이만큼했으니까 체력이 이만큼늘었겠지?가 인지된상태에서 운동하고 그러니까 약간 반전느낌이 없는데

수영은 살려고 팔다리 휘적이고 숨 존나 몰아 쉬던것뿐인데 나중에 계단 훌쩍올라가고 환승이나 황단보도 시간맞추려고 뛰어도 숨별로 안차는거에서 갑자기 어..??하게되는게 존나 반전 ㄹㅇ짜릿ㅋㅋㅋㅋ